쑨 페이페이, 드레스 밟혀 아찔 가슴 노출… “프로답게 침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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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12일 16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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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 페이페이(출처= 인민왕, )
쑨 페이페이(출처= 인민왕, )
중국 여배우 쑨페이페이(31)가 아찔한 드레스 노출사고를 당했다.

12일 중국의 인민왕은 “쑨페이페이가 지난 11일 칭화대학교에서 열린 모 행사에 참석했다가 노출사고를 겪었다”고 전했다.

이날 쑨페이페이는 어깨선이 드러난 흰색 롱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여신같은 미모를 자랑하며 수많은 기자들 앞에서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후 쑨페이페이는 행사장으로 들어가기 위해 돌아섰고 그순간 바로 옆에 서있던 여성 MC 방링이 그녀의 드레스 밑단을 밟아 드레스 앞부분이 흘러내리게 된 것.

순식간에 벌어진 상황에 쑨페이페이는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옷을 추스렸고 행사 관계자가 급히 겉옷을 들고 달려와 상황은 마무리 됐다.

하지만 이미 많은 중국 언론에서 쑨페이페이의 노출사진을 전한뒤 였다. 불행 중 다행(?)으로 쑨페이페이는 피부색과 비슷한 누드톤의 속옷을 착용하고 있어 더 큰 사고는 막을 수 있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침착하게 옷을 추스리다니 역시 프로답다!”, “여배우가 저런 자리에서 노출사고를 당하다니 놀랐겠다”, “당황하는 모습에 내가 다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쑨페이페이는 지난 2004년 한중 합작드라마 KBS 2TV ‘북경내사랑’에서 배우 김재원과 호흡을 맞춰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배우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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