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국내 복귀, ‘찬반투표’로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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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18일 14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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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그의 컴백 여부를 국민 찬반 투표로 결정한다.

SBS플러스에서 방영되는 ‘컴백쇼 톱10’이, 첫 방송 시작 전부터 이본의 컴백을 필두로 유명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싹쓸이하고 있다.

‘컴백쇼 톱10’은 국내최초 리얼 버라이어티 지지율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도 제작초기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기존 프로그램들이 매번 출연자들을 탈락시키는 포맷과는 달라 관심이 모아진다. ‘컴백쇼 톱10’ 시청자들이 직접 찬반투표를 통해 가수들의 컴백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33.3%의 찬성 지지율을 얻으면 누구든 컴백이 가능한 것이냐’ ‘유승준 같은 가수도 컴백이 가능하냐’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현재 국내에서는 활동을 중단한 상태인 가수 유승준의 컴백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집중되고 있다.

제작자 김종진 PD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승준 컴백에 관한 지지율을 조사하겠다. 국민들이 유승준의 컴백을 적극적으로 원하고 그 지지율이 33.3%를 넘는다면, 유승준을 국내로 들어오게 하는 절차를 밟겠다”며 커다란 파장이 예상되는 발언을 했다.

과연 33.3%의 지지율을 얻기 위해 레전드 가수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유승준의 컴백이 과연 가능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1월 16일 밤 12시 SBS 플러스 첫방송.

사진제공ㅣSBS 플러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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