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신곡, ‘팝송’을 만드는 것에 주안점”

  • Array
  • 입력 2011년 9월 30일 15시 13분


코멘트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3집 타이틀 곡 ‘더 보이즈’ 음원을 10월 4일 공개한다.

이번 앨범을 ‘월드와이드’ 컨셉트로 기획한 소녀시대는 ‘더 보이즈’를 4일 한국 공개를 시작으로 아시아의 각종 음원 사이트는 물론 아이튠즈를 통해 미주, 유럽, 남미 등 전세계에서 한국어와 영어 2가지 버전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타이틀 곡 ‘더 보이즈’는 고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로도 유명한 테디 라일리가 소녀시대를 위해 특별히 만든 노래다. 강렬하고 파워 넘치는 드럼 사운드와 리듬, 독특한 구성의 화음에 테디 라일리만의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사운드가 더해진 어번 댄스 곡이다.

특히, 제작 단계부터 노래의 훅을 반복시키는 소위 ‘후크송’을 벗어나 세계 어디에서 들어도 공감할 수 있는 비트와 사운드, 멜로디를 지닌 ‘팝송’을 만들어 내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한다.

작곡가 유영진이 만든 가사 역시 소녀시대가 여성들을 대표해 ‘세상의 모든 소년, 남자들이여 일어나라. 자신감을 갖고 꿈을 이루기 위해 용기를 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소녀시대는 26일부터 ‘공주’를 메인 컨셉트로 멤버별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소녀시대 3집 ‘더 보이즈’는 10월 5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발매되며, 7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반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