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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강민호 ‘배트 두 개 들고 치면 더 잘 쳐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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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8 16:38
2011년 9월 18일 16시 38분
입력
2011-09-18 16:31
2011년 9월 18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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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전에 롯데 강민호가 배트 2개를 들고 타격 연습을 하고 있다.
잠실 |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트위터 @k1isone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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