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T스토어’ 누적거래액 570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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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9일 07시 00분


SK텔레콤의 T스토어가 오픈 2년 만에 가입고객 920만 명 유치, 누적 거래액 570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앱 장터로 자리매김했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의 T스토어가 오픈 2년 만에 가입고객 920만 명 유치, 누적 거래액 570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앱 장터로 자리매김했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애플리케이션 장터 T스토어가 서비스 개시 2년 만에 누적 거래액 570억원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2009년 9월 오픈한 T스토어의 현 가입자 수는 920만 명이며 등록 콘텐츠 수는 17만개다. 누적 판매량도 3억2000만 건에 달한다.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가입자는 약 3.5배, 등록 콘텐츠 수는 약 3.4배 증가했다. 누적 판매 건수도 9배 이상 늘었다.

T스토어 이용자들은 월 평균 10개의 콘텐츠를 내려 받아 사용하며 하루 다운로드는 180만 건에 이른다.

월 거래액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오픈 첫 달 거래액은 358만원에 불과했지만 3개월 만에 7100만원으로 늘었다. 오픈 1년3개월이 지난 지난해 12월에는 일 거래액 1억, 월 거래액 30억을 돌파했다. 지난 8월에는 일 거래액 2억5000만원, 월 거래액 70억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T스토어 오픈 2주년을 맞아 30일까지 게임을 하면 그 결과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 노트북, 영화예매권, 11번가 마일리지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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