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록, ‘신의퀴즈2’ 카메오 출연…안방극장 복귀?

  • Array
  • 입력 2011년 6월 30일 10시 35분


코멘트
배우 오광록이 OCN ‘신의 퀴즈2’에 깜짝 출연한다.

오광록은 7월 1일 방송되는 4화에서 조직의 보스 역으로 등장한다. 제작진은 “짧은 카메오 출연이지만 충무로의 원조 ‘씬 스틸러’ 다운 흡입력 넘치는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랜만에 TV 앞에 선 오광록은 “시청자를 만난다는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흔쾌히 출연을 결심했다. 아끼는 후배 류덕환과 함께 호흡을 맞춰 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광록은 ‘강적들(2008)’을 마지막으로 2009년 대마초 사건 이후 TV 출연은 3년 만 이다. 올 초에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파란만장’으로 칸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한편, 4화 ‘우리 어쩌면 만약에’ 편에서는 놀이공원에서 조직 폭력배의 집단 구타 사건이 일어나며 사건이 시작된다. 그러나 부검결과, 사인 불명. 한진우(류덕환 분) 역시 사인을 명확하게 밝히지 못하면서 사건은 미궁 속에 빠진다. 한편, 국정원은 진우의 첫사랑이었던 영은의 시신을 강압적으로 회수해 가고, 진우는 시신의 팔에서 본 9라는 숫자에 혼란스러워 한다.

사진제공=CJ E&M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