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CEO 김준희, 럭셔리 하우스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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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10일 0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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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출신 CEO 김준희가 얼마 전 이사해 새롭게 단장한 자신의 럭셔리한 집을 최초 공개했다.

케이블 채널 FachionN(패션앤)의 ‘여배우 하우스’에 출연한 김준희는 자신의 드레스 룸을 공개하며 의류 사업가로 시작한 제2의 인생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그녀가 공개한 드레스 룸은 2개의 방을 하나로 합친 거대한 규모로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수납장에 수십 벌의 옷과 명품 가방, 구두들이 가득했다.

연예인 생활을 하다 쇼핑몰 CEO가 된 김준희는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연예인 CEO로서 고충을 털어놨다. “내가 쇼핑몰을 운영한다고 하니 다들 이름만 걸고하는 바지 사장인 줄 안다”며 “스트레스에 불면증과 원형 탈모증까지 생겼지만 직접 제품을 디자인하고 판매까지 계속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중 실제 사용하는 재봉틀로 의상을 직접 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김준희의 럭셔리 하우스 공개는 10일 밤 11시 ‘여배우 하우스’에서 볼 수 있다.

사진제공ㅣ티캐스트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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