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를 보았다’, 토론토영화제 초청

동아닷컴 입력 2010-07-29 11:35수정 2010-07-2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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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마를 보았다’ 스틸 컷.
이병헌 최민식이 주연한 영화 ‘악마를 보았다’(감독 김지운·제작 페퍼민트앤컴퍼니)가 9월9일부터 11일간 열리는 제35회 토론토 영화제 스페셜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토론토 영화제는 비경쟁 영화제 중에선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칸 베를린 베니스에 이어 세계적으로 네 번째의 권위와 규모를 갖는 국제 영화제로 꼽는다.

‘악마를 보았다’가 초청된 스페셜 스크리닝 부문은 거장의 반열에 올라선 감독의 신작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신예 감독들의 화제작을 선보이는 부문. 한국 영화로는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와 봉준호 감독의 ‘마더’ 등이 상영된 바 있다.

올해 토론토 영화제 스페셜 스크리닝 초청작들도 화려하다. 5월 열렸던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던 마이크 리 감독의 ‘어나더 이어’, 하비에르 바르뎀에게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긴 알레한드로 곤잘레즈 이냐리투 감독의 ‘비우티풀’, 우디 앨런의 신작 ‘유 윌 미트 어 톨 다크 스트레인저’ 등이 초청된 가운데 ‘악마를 보았다’는 한국영화로서는 유일하게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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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를 보았다’는 후반 작업 일정 상, 영화 전편 프린트가 아닌 1시간 분량의 베타 테이프로 심사를 통과했다.

8월11일 개봉하는 ‘악마를 보았다’는 살인을 즐기는 연쇄살인마(최민식)와 그에게 약혼녀를 잃고 그 고통을 뼛속 깊이 되돌려주려는 한 남자(이병헌)의 광기 어린 대결을 보여준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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