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유엔공원, 세계평화 성지로

동아일보 입력 2010-07-21 03:00수정 2010-07-21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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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만m² 특구 지정… 6·25 참전국 마을 - 역사관 등 조성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유엔기념공원을 세계평화와 자유수호 성지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화된다. 부산 남구(구청장 이종철)와 국제평화기념사업회(이사장 김정훈 박맹언)는 23일 오후 남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남구 유엔평화문화특구’ 선포식을 연다. 선포식은 5월 19일 정부가 유엔기념공원 일대를 유엔평화문화특구로 지정하고 20일 지식경제부에서 지적도면을 고시해 특구로서의 법적 효력을 갖게 된 것이 계기다.

이에 따라 정부를 비롯해 부산시, 남구, 국제평화기념사업회는 2015년까지 모두 1062억 원을 투입해 유엔기념공원 일원 57만4000m²(약 17만3000평)를 평화 성지로 조성한다. 유엔평화기념관과 일제 강제동원 역사관은 대연동 당곡공원에 2012년 완공된다.

대연동 옛 부산시차량등록사업소 터에는 부산예술회관과 젊음의 광장이 12월 말 준공 예정으로 공사 중이다. 경성대∼부경대 구간 대학로 문화거리에는 2012년까지 테마거리가 생기고 유엔기념공원 서쪽 진입로 변에는 6·25전쟁 참전국 기념마을이 조성된다. 부경대에 국제평화센터를 건립하는 것과 오륙도 축제를 평화문화체험축제로 변경하는 안도 검토하고 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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