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나씨는 지난 6월30일 오후 6시경 인천시 부평구 자신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내의 물품 창고에서 초등학교 4학년인 A군(10)의 신체 특정부위를 만지는 등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4차례에 걸쳐 A군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나씨는 같은 동네에 사는 A군이 슈퍼에 들를 때마다 공짜로 과자나 아이스크림을 주면서 꾀어내 창고로 유인,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지난 7일 출범한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이날 오전 광역수사대 내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별수사대에는 아동 성범죄 근절을 위해 여성 경찰관을 비롯한 전문 수사 인력11명을 배치, 아동 장애아 성폭력 및 연쇄 광역 성폭력 사건을 전담 수사하도록 했다.
앞으로 3개월간 성범죄 사범 집중 단속에 들어간 성폭력특별수사대는 발대식 당일에도 고시원에서 B양(12)의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일용직 노동자 안모 씨(41)를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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