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1000대 기업 본사, 전북엔 달랑 10곳

동아일보 입력 2010-07-12 03:00수정 2010-07-1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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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말 기준 국내 매출액 순위 1000대 기업 가운데 전북에 본사를 둔 기업은 10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본사 주소를 조사한 결과 ㈜전북은행과 ㈜하림, 성원건설㈜, ㈜중앙건설, 동우화인켐㈜, 타타대우상용차㈜, 백광산업㈜, 솔라월드코리아㈜, 태전약품판매㈜ 등 10개 기업이 전북에 본사를 둔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그러나 성원건설과 중앙건설 등 2개사는 최근 법정관리에 들어갔거나 기업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돼 1000대 기업 중 전북기업은 사실상 8개뿐이다. 이들 기업의 매출액은 6조2225억 원으로 국내 전체 기업 매출액의 0.36%에 불과하다.

1000대 기업의 시도별 분포를 보면 서울 등 수도권지역이 711개로 가장 많았다. 전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1000대 기업 중 전북에 본사를 둔 기업체 수와 매출액 비중이 인구 등 경제력 규모에 비해서도 너무 적다”며 “전북도는 토착기업 육성과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사회기반시설 확충, 기업지원제도 정비 등 친기업 환경조성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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