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부터 2000년까지 20세기 클래식음악의 역사와 변화상을 한 권에 담았다. 말러 스트라빈스키 시벨리우스 등 유명한 작곡가와 연주자의 삶에 담긴 구체적 실화뿐 아니라 시대적 배경과 음악 창작에 깊이 관계한 제작자나 기업인, 정치인 등 음악 바깥의 이야기도 풍부히 담아냈다. 재즈와 록 등 대중음악이 클래식과 어떤 관계를 맺었는지도 설명한다. 난해하며 어떤 이에게는 소음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20세기 클래식 음악이 실제로는 역사와 우리의 실생활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을 풍부한 사례와 함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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