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스타 호날두, 검은색 페디큐어가 웬말?

동아일보 입력 2010-07-09 12:22수정 2010-07-0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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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검은색 페디큐어를 칠한 모습으로 뉴욕의 한 호텔 수영장에 등장한 호날두. 사진출처=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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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간판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5·레알마드리드)가 최근 뉴욕의 한 호텔 옥상 풀장에서 잘 다듬어진 발톱에 검은색 페디큐어를 칠한 모습으로 등장해 주위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9일 호날두가 시계, 팔찌 등 화려한 액세서리에 검은색 페디큐어로 단장한 모습으로 수영과 선탠을 즐겼다고 전했다. 신문은 그가 평소에도 가슴 털을 다듬고 피부 관리에 신경 쓰는 등 여성스러운 면을 보여왔다면서 그의 양성애 논란이 재현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가 최고의 남아공 월드컵 섹시 스타로 선정하기도 한 그는 올 초 엠포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와 아르마니 진스의 광고 모델로 발탁된 바 있다. 해외 언론들은 잘 발달된 근육을 마음껏 뽐낸 이 광고가 여성 팬은 물론 남성 동성애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최근 1000만 파운드(185억원)에 친권을 모두 넘겨받는 조건으로 미국인 대리모를 통해 사내아이를 얻은 바 있다. 해외 타블로이드지들은 이 소식으로 인해 호날두의 현재 여자 친구인 러시아 출신 모델 이리나 샤이크(24)가 식음을 전폐하는 등 깊은 상심에 빠졌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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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호텔 수영장에서 스킨십을 즐기는 호날두와 그의 여자친구 이리나 샤이크. 사진출처=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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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날 수영장에서 목격된 호날두와 샤이크는 나란히 앉아 스킨십을 즐기고 농담을 주고받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 대리모 출산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냉랭해졌다는 세간의 소문을 일축했다. 이에 대해 샤이크의 한 측근은 "호날두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 침착한 척 할 뿐 대리모 소식에 샤이크가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포르투갈 신문 디아리오 드 노티시아스는 호날두가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에서 스페인에 패하자마자 생후 1개월 된 아들을 보러 포르투갈로 달려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아버지와 똑같은 이름을 갖게 된 이 아기는 호날두의 어머니와 누나가 돌보고 있다.

호날두는 이후 내내 여자친구와 뉴욕에서 쇼핑과 휴식을 즐기고 있어 '아빠 자격이 있느냐'는 비난을 받고 있다.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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