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환상의 짝꿍’ 기금 조성, 3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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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7월 7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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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스포츠동아 DB
김제동. 스포츠동아 DB
방송인 김제동이 자신이 진행한 프로그램의 이름을 딴 ‘환상의 짝꿍’ 기금을 조성한다.

7일 녹화를 끝으로 MBC ‘환상의 짝꿍’에서 하차하는 김제동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아이들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또 올 연말에 진행되는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2’의 수익금도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기금화 되어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제동은 “그 동안 아이들과 함께 하며 받은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아이들을 위해 되돌려 주고 싶다. ‘환상의 짝꿍’은 여기서 사라지지만 더 많은 아이들이 세상의 주인공이 되어 자기 스스로를, 또 주위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제동은 7월 중순께 아름다운 재단과 ‘환상의 짝꿍’ 기금 조성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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