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리더십우수자 전형 신설… 학업우수자 30% 우선선발 《2011학년도 대학입시 수시전형 원서접수가 9월부터 시작된다. 수험생은 자신에게 유리한 수시전형을 찾아 맞춤형 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호에 이어 연세대, 중앙대의 2011학년도 수시 전형의 특징을 짚어본다.》
[연세대]
올해 연세대는 수시전형에서 모집정원의 80%를 선발한다. 해외봉사활동, 사설업체 주최 수상실적, 미국대학수학능력시험(SAT)과 대학과목 선이수(AP) 점수 등은 평가항목에서 제외되고 공인영어시험 점수는 상, 중, 하로 나눠 평가한다.
수시 1차 일반우수자 전형은 우선선발과 일반선발 모두 수능과 논술이 중요한 전형이라 할 수 있다. 올해부터 같은 차수 내 중복지원이 가능해 수시 1차 글로벌리더 전형과 중복지원 하는 수험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전형의 지원율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논술시험이 수능 전에 이뤄지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중앙대]
중앙대는 입학사정관 전형과 입학사정관 참여전형을 통해 수시 모집인원의 16%인 총 425명을 선발한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리더십우수자 전형을 신설하는 등 학생 선발기준을 다양화한 것. 수시 1차에서는 △학업우수자 △다빈치인재 △리더십인재 △과학인재 △지역우수자 전형, 수시 2차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우수자 △논술우수자 △어학우수자 전형을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수시 1차 학업우수자 전형의 경우 모집정원의 30%를 우선 선발한다.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이 몰려 경쟁률과 커트라인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일반선발은 2단계 학업적성면접 결과가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전형은 입학사정관 참여전형으로 학생부 교과, 비교과를 평가하므로 단순히 교과 성적이 좋다고 무리하게 지원해서는 안 된다. 또한 입학사정관 전형인 다빈치인재 전형은 검정고시 출신자, 학생부가 없는 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자격을 완화하고 모집인원을 130명으로 늘려 지원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시 2차 논술우수자 전형은 논술 실질반영비율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학생부 성적이 3등급 이내인 학생도 합격을 노려볼 수 있다. 올해 신설된 논술 우선선발(서울)은 논술 100%로 정원의 50%를 뽑는다. 이 전형의 경쟁률은 지난해 전체 경쟁률 48.8 대 1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각 대학의 전형방법이나 지원전략이 궁금한 수험생은 진학사 입시분석실 e메일 (hades94@jinhak.com)로 질문을 보내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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