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진 前 법무부장관 고희 기념 논문 봉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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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7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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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정성진 전 법무부 장관 고희 기념 논문집 봉정식에서 정 전 장관(왼쪽)이 이용훈 
대법원장(가운데), 정해창 전 법무부 장관과 건배하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1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정성진 전 법무부 장관 고희 기념 논문집 봉정식에서 정 전 장관(왼쪽)이 이용훈 대법원장(가운데), 정해창 전 법무부 장관과 건배하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국민대 총장과 국가청렴위원장, 법무부 장관을 지낸 정성진 변호사(70·사법시험 2회)의 고희(古稀) 기념 논문집 봉정식 및 저서 ‘법치와 자유’ 출간기념회가 1일 오후 6시 반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훈 대법원장, 이귀남 법무부 장관, 김준규 검찰총장, 김석수 전 국무총리, 정해창 김종구 김경한 전 법무부 장관, 정구영 전 검찰총장, 이재후 김앤장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김유성 세명대 총장 등 법조계와 학계 인사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원 성균관대 명예교수는 축사에서 “정 전 장관은 법학계와 법조계의 교량역할을 해왔다”며 “법학자적 법조실무가, 법조실무가형 법학자의 모습은 저서 ‘법치와 자유’에 잘 나타나 있다”고 말했다.

정 전 장관은 1963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69년 검사로 임관해 대구지검장,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을 거쳤다. 검찰에서 퇴임한 뒤 한국형사법학회 회장과 국민대 총장을 지냈다. 현재는 국민대 명예교수와 동아일보 독자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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