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섹스볼란티어’, 브라질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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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4월 12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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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섹스볼란티어’.
영화 ‘섹스볼란티어’.
22일 개봉하는 영화 ‘섹스볼란티어’(감독 조경덕·제작 아침해놀이)가 해외 세일즈 회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수출계약을 맺어나가고 있어 화제다.

제작사 아침해놀이 측은 “지난해 33회 상파울로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만장일치 대상 수상을 계기로 3월 브라질 현지 배급사인 피시스(PHYSIS)와 직접 계약을 체결했으며, 7월께 브라질 전역에서 개봉된다. 또한, 미국 일본 홍콩 대만에서도 판권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섹스볼란티어’는 장애인들과 성매매여성들의 인권문제를 다룬 영화다.

지난해 몬트리올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던 ‘섹스볼란티어’는 4월에 휴스턴 영화제(미국), 싱가포르 국제영화제, 부에노스아이레스독립국제영화제(아르헨티나), 릴월드영화제(캐나다) 등 다수의 영화제에 초청됐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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