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한예슬 ‘청초한’ 웨딩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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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18일 09시 52분


배우 한예슬이 청초한 웨딩드레스로 안방극장 컴백을 예고했다.

한예슬은 2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수목극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이경희 극본, 최문석 연출) 여주인공 지완 역을 맡아 청초한 모습으로 눈부신 약혼식 드레스를 뽐냈다.

한예슬은 지난 10월 26일 양주시 장흥면의 한 야외카페에서 진행된 약혼식신에서 극중 태준역의 송종호와 결혼 전 약혼식을 올린다. 이때 강진 역의 고수가 몸이 아픈 친구를 대신해 참석했다가 그녀의 모습을 보고는 놀라는 내용.

당시 한예슬은 실질적인 드라마 첫 촬영이었지만 배우, 스태프들과 스스럼없이 편하게 농담
을 주고받고, 약혼식에 활용될 음식이 놓여지자 “맛이 좋은가?”라며 거리낌 없이 먹는 털털한 모습도 보였다.

한예슬의 눈부신 약혼식 웨딩드레스는 12월 3일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2회 방송분에서 방송된다.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발리에서 생긴 일’로 유명한 최문석 PD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경희 작가가 뭉친 작품. 주연배우 한예슬, 고수 외에도 선우선, 송종호, 천호진, 김도연, 남지현, 김수현 등이 출연한다. ‘미남이시네요’ 후속으로 12월 2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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