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소극장서 한달간 ‘토크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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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16일 1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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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의 ‘토크 콘서트’ 포스터.
김제동의 ‘토크 콘서트’ 포스터.
방송인 김제동이 ‘토크 콘서트’를 갖는다.

김제동은 12월 5일부터 1월 3일까지 한 달간 서울 동숭동 대학로 이랑 씨어터에서 ‘노 브레이크’라는 제목으로 토크 콘서트를 벌인다.

가수도, 연주자도 아닌 방송인이 주인공이 되어 무대에 올라 토크쇼 형식의 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례적이다.

김제동은 그동안 많은 방송과 이벤트 무대에 올랐지만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혼자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 다음기획 측은 “심의와 시청률을 신경 써야 하는 방송도 아니고, 뭔가 반드시 깨달음을 주어야만 하는 강연도 아니다. 오로지 인간 김제동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의 면모를 샅샅이 볼 수 있는 생생하게 살아 있는 김제동의 라이브 토크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제동은 소속사를 통해 “김제동이라는 사람 때문에 기꺼이 추운 겨울날 공연장으로 발걸음을 옮긴 관객 한 명, 한 명, 모두의 가슴에 기분 좋은 온기가 남겨질 공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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