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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4월 19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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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 단군신화에도 등장할 만큼 친숙합니다. 생명력도 으뜸입니다.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진 뒤 살아남은 유일한 식물이 쑥이랍니다. 약재로 쓰는 것은 5월 단오에 채취한 것이 가장 좋고, 80g만 먹어도 비타민A 하루 권장량을 채울 수 있습니다. 쑥을 닮은 민초들의 생명력이 1960년 4월 19일 독재정권을 무너뜨렸습니다.
김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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