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대한민국]3부 60권 중간결산

동아일보가 2005년에 이어 두 해째 펼치고 있는 ‘책 읽는 대한민국’ 시리즈의 2006년 기획이 14일로 어느덧 3부를 마쳤습니다.

동아일보는 지난해 ‘서울대 권장도서 100권’(4월 1일∼7월 29일) 시리즈를 필두로 ‘21세기 신고전 50권’(8월 8일∼10월 12일)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10월 19일∼12월 15일)에 이르기까지 200회에 걸쳐 동서고금의 양서들을 소개했습니다.

올해에는 시리즈 방식을 ‘테마별 좋은 책’으로 정하고 ‘직장인의 필독서 20권’(1월 1∼23일), ‘자녀 교육 길잡이 20선’(1월 24일∼2월 16일), ‘연인들을 위한 책 20선’(2월 20일∼3월 14일)을 소개했습니다.

‘테마별 좋은 책’들은 주제별로 권할 만한 책들을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추천받아 그 가운데 중복 추천의 정도, 독서평론가들의 평가, 누리꾼 리뷰 등을 참조해 동아일보 ‘책의 향기’팀이 선정하는 절차를 거칩니다.

20일부터 시작될 2006년 기획 제4부의 주제는 ‘자연’입니다. 봄을 맞아 자연의 향취를 만끽할 수 있는 책, 글자를 통해 자연의 향기 속으로 빠져들 수 있는 책 20권을 엄선해 소개할 예정입니다.

‘책 속에 미래가 있다’는 믿음으로 펼치고 있는 동아일보의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 드립니다.

김희경 기자 susanna@donga.com

직장인의 필독서 20권(책 목록은 본보 게재 순입니다)

책	저자
당신의 파라슈트는 어떤 색깔입니까?	리처드 N 볼스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앤서니 로빈스
체인징 마인드	하워드 가드너
프로페셔널의 조건	피터 드러커
닭을 죽이지 마라	케빈 왕
결정의 엣센스	그레이엄 앨리슨
부의 탄생	윌리엄 번스타인
설득의 심리학	로버트 치알디니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토드 부크홀츠
치명적 자만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의미있게 산다는 것-일과 생활, 의미의 재발견	알렉스 파타코스
목숨 걸고 일한다	오카노 마사유키
피터의 원리	로렌스 피터, 레이먼드 헐
현장에서 본 한국경제 30년	강만수
정의로운 체제로서의 자본주의	복거일
백만불짜리 습관	브라이언 트레이시
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안철수
퇴근 후 3시간	니시무라 아키라
글로벌 지식 경제시대의 경제학	송병락
퍼스트, 브레이크 올 더 룰스	마커스 버킹엄, 커트 코프먼

자녀교육 길잡이 20선

책	저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켄 블랜차드 외
부모 역할 훈련	토머스 고든
딥스: 아동심리치료의 영원한 고전	버지니아 M 액슬린
아이들의 숨겨진 삶	마이클 톰슨
이 시대를 사는 부모들의 이야기	이민정
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	최윤정
지력혁명	문용린
5백년 명문가의 자녀교육	최효찬
위대한 가족을 만드는 7가지 원칙	필 맥그로
부모의 심리학	이보연
창가의 토토	구로나야기 테츠코
당신의 아이는 행복한가요	이어령, 조한혜정 등
아이 읽기, 책 읽기	조월례
딸 그리고 함께 오르는 산	제프리 노먼
인디고 아이들	리 캐롤, 얀 토버
우리 아이, 책날개를 달아주자	김은하
당신은 당신 아이의 첫 번째 선생님입니다	라히마 볼드윈 대시
자녀교육의 원칙	김경섭, 김영순
그림책의 그림읽기	현은자 외
두뇌를 알고 가르치자	김유미

연인들을 위한 책 20선

책	저자
사랑의 비밀	메건 트레지더
콜레라시대의 사랑	가브리엘 마르케스
냉정과 열정 사이(전 2권)	에쿠니 가오리·쓰지 히토나리
사랑을 위한 과학	토머스 루이스·패리 애미니
그 남자네 집	박완서
어리숙한 척 남자 부려먹기	에스테 빌라
티티새	요시모토 바나나
실용연애전서 남 여 편	론 루이스·데이비드 코플랜드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알랭 드 보통
이런 남자 제발 만나지 마라	김지룡·이상건
남자들이 결혼하는 여자는 따로 있다	존 몰로이
사랑은 지독한 혼란:그러나 정상적인	울리히 벡·엘리자베스 벡-게른스하임
진주귀고리 소녀	트레이시 슈발리에
남자는 왜 여자의 왼쪽에서 걸을까	필리프 튀르셰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김형경
부부 살어 말어	오한숙희
여성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한다	최재천
낭만적 사랑과 사회	정이현
사랑의 모든 것	벨 훅스
남자들은 절대 모르는 여자들의 언어	마리오 바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