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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도 지하철 방화

입력 2004-01-05 23:32업데이트 2009-10-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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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의 대구지하철 참사를 연상시키는 방화사건이 5일 홍콩 지하철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14분경 홍콩 지하철 취안완(筌灣)선 진중(金鍾)역에 진입하던 전동차에서 불이 나 승객 14명이 다치고 지하철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50대 남자가 객차 바닥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질렀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이 남자를 추적 중이다.

화재는 1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객차 안에서 인화성 물질인 시너를 발견했다.

이 불로 진중역은 연기로 뒤덮였으며 출근길 승객 1200명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와 큰 혼잡을 빚었다. 용의자는 혼란한 틈을 타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역 구내 감시카메라 녹화 내용을 분석하는 한편 보안검색을 강화했다.

홍콩=외신 종합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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