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 못하는 카드' 내년 3월 발급…차세대 IC카드 단계보급

입력 2003-11-04 18:47수정 2009-10-0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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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마그네틱신용카드와 현금카드보다 보안성이 훨씬 뛰어나 ‘차세대 신용카드’로 불리는 집적회로(IC)카드가 내년 3월부터 단계적으로 발급된다.

이에 따라 현재 사용하고 있는 현금카드는 2005년까지, 신용카드는 2008년까지 모두 IC카드로 교체된다.

금융감독원은 4일 이 같은 내용의 IC카드 도입 세부 추진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금감원은 또 IC카드 발급이 특정 연도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신용카드의 경우 내년 3월 발급을 시작으로 2004년 10%, 2005년 25%, 2006년 45%, 2007년 70% 식으로 교체 비율을 늘려 2008년까지 교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용범 금감원 IT업무실장은 “내년에 유효기간이 만료돼 재발급되는 카드와 신규로 발급되는 카드의 경우 우선적으로 IC카드로 발급될 것”이라며 “IC카드는 현재 기술로는 복제가 불가능하며 인터넷뱅킹 인증서 등 각종 추가 정보를 IC칩에 담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또 카드 교체와 함께 은행 자동화기기 및 신용카드 가맹점의 단말기도 각각 2005년과 2008년까지 IC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도록 지시했다

박현진기자 witn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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