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0일 지난달 한국방송공사(KBS)의 파업 당시 방송국 부조정실에 들어가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등 방송진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상윤(玄相允·43)노조위원장 등 노조간부 3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위원장 등은 파업이 진행중이던 지난달 21일부터 이틀간 방송국 3층 부조정실에 뛰어들어 이를 제지하는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이며 뉴스의 진행을 방해한 혐의다.
〈윤상호기자〉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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