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덩후이(李登輝)총통의 후계자인 롄잔 부총통은 이날 남부 타이난에서 열린 국민당 대회에서 당내 후보 지명전 출마를 공식 발표하고 “국민당 후보로 총통 선거에 나서기 위해 최선을 다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롄잔 부총통은 당내 중진인 쑹추위(宋楚瑜) 대만성장(省長)을 러닝메이트로 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쏭성장은 이를 거부하고 2주전 무소속 후보로 총통 선거전에 출마하겠다고 발표했다.
〈타이베이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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