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일일취업센터 15곳 설치 공공근로 투입

  • 입력 1998년 11월 8일 19시 23분


노동부는 새벽 인력시장에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일용직 근로자들을 공공근로현장에 파견해주는 일일취업센터를 전국 15개 지역에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

9일 새벽 이기호(李起浩)노동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관악구 봉천1동 성림빌딩에서 ‘서울관악 일일취업센터’가 문을 여는 데 이어 이달 중순까지 나머지 14개 취업센터도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겨울철 공공근로는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의 도배 수리 △하수도 준설 △미화원 지원 △제설작업 등 1주일 단위의 단기사업으로 임금은 일당 2만2천∼2만7천원이다.

〈이인철기자〉in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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