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千국방 안보강연]『北 노동1호 9基 연내 실전배치』

입력 1998-11-07 08:34수정 2009-09-2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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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용택(千容宅)국방장관은 6일 재향군인회(회장 장태완·張泰玩)가 주최한 안보강연회에서 “북한이 연말까지 사거리 1천여㎞의 노동1호 미사일 9기를 실전배치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천장관은 또 “북한은 현재 화학무기 2천5백t을 보유하고 있으며 8월31일 발사한 대포동미사일은 3단계 탄두를 가볍게 할 경우 6천㎞까지 날아가 미국에도 위협이 될 것으로 미 정보당국은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6·25전쟁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묻자 천장관은 “6·25는 북한 김일성(金日成)이 스탈린의 사주와 마오쩌둥(毛澤東)의 지원 하에 기습적으로 38선을 돌파함으로써 시작된 불의의 남침전쟁”이라고 답변했다. 이와 관련해 천장관은 “북한의 위협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우리 군의) 주적(主敵)은 북괴 노동당 정규군”이라고 말했다.

〈송상근기자〉song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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