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 새이름「SK주식회사」…유공해운도 「SK해운」으로

입력 1997-10-01 19:55수정 2009-09-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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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 선포식」
㈜유공(대표 조규향·趙圭鄕)이 1일 사명을 「SK주식회사」로 바꾸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유공은 이날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내 역도경기장에서 선경그룹 최종현(崔鍾賢)회장 김항덕(金恒德)부회장 등 최고경영진과 임직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기업이미지통합(CI)선포식」을 갖고 SK주식회사(약칭 SK)로 이름을 바꿨다. 유공과 함께자회사 △유공해운은 SK해운 △흥국상사는 SK에너지판매 △유공가스는 SK가스 △유공옥시케미칼은 SK옥시케미칼로 각각 사명을 변경했다. SK측은 이날 발표한 「21세기 중장기전략」에서 2005년까지 13조원을 투자, 매출액을 27조원(해외매출 11조원)으로 늘리는 한편 자원 및 환경분야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K는 이를 강조하기 위해 사명에 정유나 에너지 등 업종을 표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공 등 5개사의 CI변경으로 지난 3월 SK텔레콤에 이어 선경그룹의 2단계 CI작업이 완료됐으며 내년 1월 나머지 35개 계열사들이 사명을 바꾸면 선경그룹은 SK그룹으로 완전히 변신하게 된다. 이번 선포식에 앞서 유공은 지난 달부터 약 3백50억원을 투입, 전국 3천7백개 계열주유소의 간판을 일제히 SK로 교체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박래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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