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드림랜드-남산공원 입장료 최고43% 올릴듯

입력 1997-09-25 19:57수정 2009-09-26 09:50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서울시 택시요금과 마을버스 요금인상이 검토되고 있는데 이어 빠르면 오는 11월부터 서울대공원과 드림랜드, 남산공원 전망대의 입장료가 최고 43%까지 대폭 인상된다. 이번 입장료 인상은 잇따른 공공요금 인상으로 불경기 속에서 시민들의 어깨가 무거워진 가운데 서울시가 재정수입 확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시는 특히 이번 공원입장료 인상방침을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고 부정기간행물인 시보에만 슬쩍 공고해 반발여론을 의식, 입장료을 은밀히 인상하려 했다는 비난도 피할 수 없게 됐다. 시는 25일 민간에 위탁운영중인 놀이시설 입장료를 대폭 인상하는 내용의 도시공원조례 개정안을 마련, 내달 15일까지 입법예고한 뒤 시의회 의결을 거쳐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랜드의 입장료는 △어른 3천5백원에서 5천원 △청소년 2천5백원에서 3천5백원 △어린이 1천5백원에서 2천원으로 각각 오른다. 드림랜드는 어른만 종전 1천1백원에서 1천5백원으로 오르고 청소년과 어린이는 종전대로 적용된다. 남산공원전망대는 △어른이 1천6백원에서 2천원 △청소년은 1천원에서 1천2백원 △어린이는 1천원에서 1천1백원으로 각각 오른다. 〈윤양섭기자〉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