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한 디자이너는 최근 소매치기를 방지할 수 있도록 물건을 넣어도 부풀지 않고 눈에 잘 띄지 않는 새로운 주머니를 고안, 특허를 따냈다고. 헬무트 바메(75)라는 이 디자이너는 경찰의 범죄추방 캠페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옷 허리부분에 몸에 밀착되는 지퍼달린 주머니를 달아 돈, 신분증, 귀중품을 넣어도 전혀 표시나지 않게 만들었다는 것.
세계 일부지역에서는 경찰관보다 소매치기들의 숫자가 더 많으며 독일에서도 매년 7천건의 소매치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