長銀,대촐초임 연봉 3천만원 1위…취업전문기관 설문

입력 1997-09-05 20:07수정 2009-09-26 11:33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국내 1백대 기업중 대졸 초임이 가장 높은 회사는 장기신용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취업전문기관인 ㈜인턴사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기준 국내 1백대 기업(삼성그룹 계열 9개사 등 21개 기업은 자료제출 거부)을 대상으로 대졸 신입사원의 입사후 1년간 연봉을 조사한 결과 장은은 3천3백80만원으로 「고액 연봉」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작년초 입사한 대졸 남자 군필자를 기준으로 월급에 상여금 휴가비 등 「현금성」 임금요소를 모두 포함시키고 개인별로 차이가 나는 연월차 및 가족수당 등은 제외했다. 장은은 월급 1백40만원, 고정상여금 1,000%,성과급 100% 등으로 상여금이 특히 많았다. 2위는 작년 650%의 성과급을 지급한 SK텔레콤(3천2백만원)이었으며 이어 쌍용정유(2천2백89만6천원) LG 칼텍스정유(2천2백32만5천원) 현대해상화재보험(2천2백11만5천원)의 순. 업종별로 금융기관은 제일은행(1천8백80만8천원)을 빼고는 모두 2천만원을 넘었으며 정유 중공업체도 강세를 보였다. 그룹별 평균 연봉은 선경그룹이 2천3백2만8천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쌍용(1천9백50만8천원) 대우(1천8백95만5천원) 현대(1천8백84만8천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사업체의 대졸초임 평균은 1천8백60만원으로,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이 희망하는 평균연봉과 거의 일치했다. 〈이명재기자〉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