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총재 『내각제 하려면 4개월이면 충분』

입력 1997-03-29 20:15수정 2009-09-27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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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金鍾泌(김종필)총재는 29일 『4월1일 청와대 영수회담에서 연내 내각제개헌을 공식 제의할 것』이라며 『내각제개헌 등 정치현안 타개를 위해 여야 중진회의 구성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김총재는 이날 마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각제를 하려고 하면 4개월이면 충분하다』면서 『내각제 형태도 이원집정부제보다는 독일식 순수내각제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총재는 그러나 『연내 개헌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투표 전날까지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만약 단일화가 안되면 우리도 독자적으로 나갈 것』이라며 독자출마방침을 분명히 했다. 그는 국민회의 金大中(김대중)총재의 「경제위기타개 공동대책위」구성제안과 관련, 『노사(勞使)와 학계 언론계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경제비상대책회의」로 확대 구성해서 장기간 운영해야 한다』고 수정 제의했다. 〈이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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