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에」 배광윤사장 『中企에 인터넷SW 공짜로』

  • 입력 1997년 3월 10일 08시 16분


[박현진 기자] 「기업 인터넷 홈페이지에 숨결을 불어넣는다」. 인터넷 전문업체인 ㈜카테에(02―454―3244)가 홈페이지에서 대화기능과 게시판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소업체에 무료로 제공한다. 이 회사 裵匡胤(배광윤)사장은 『중소기업에서 홈페이지를 마련해 놓더라도 단순히 보여주는 기능 밖에 없어 효과가 떨어졌다』며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게시판기능과 대화 및 전자메일 기능이 추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가 무료로 공급하는 인터넷소프트웨어는 「인트라박스」라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1천만∼1천5백만원에 시판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홈페이지 게시판에 접속한 고객이 글을 띄울 수 있고 회사와 고객간의 전자대화, 사내직원간의 전자우편 등을 이용할 수 있게된다. 이 프로그램을 공급받으려면 이 회사의 홈페이지(http://www.ing.co.kr)에 접속해 프로그램을 전송받으면 된다. 설치가 어려울 때는 이 회사에 연락해 도움을 받을수 있다. 설치비는 교통비 정도의 실비만을 받을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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