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진기자] 미국의 유력경제지인 「월스트리트 저널」과 자매지인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이 지난 4일자 1면에 「대우, 선진국시장 진입」이란 제목의 특집기사를 싣고 대우의 시장진출 전략 등을 소개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대우가 개발도상국 뿐만 아니라 미국 서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 현재의 공격적인 비즈니스 계획을 달성한다면 대우와 한국경제에 큰 성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신문은 대우자동차의 올해 미국시장 진출계획, 대우전자의 톰슨 멀티미디어 인수노력 등을 소개했다.
이러한 계획이 성공하면 대우는 5년이내에 세계 최대의 가전메이커가 되고 연산 2백50만대 생산체제를 갖춘 세계 10대 자동차회사로 부상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내다봤다.
또 대우가 전통적인 판매기법에 의존하는 선진국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성공한 사례로, 영국에서 딜러망을 이용하지 않고 핼포드라고 불리는 액세서리점을 통해 자동차를 판매한 자동차 판매기법을 상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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