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정상화 金滿堤구상]코렉스공법 관련 판단은 유보

입력 1997-03-06 19:55수정 2009-09-27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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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 기자] 6일 국회 통상산업위원회에서 열린 한보사건관련 간담회에서 金滿堤(김만제)포항제철회장이 보고한 「한보철강 정상화 기본구상」의 핵심은 한보대출금의 은행출자전환으로 요약된다. 김회장은 이날 『한보철강에 이미 투자한 금융비용(이자포함 5조원)을 떠안으면서까지 경영정상화는 어렵다』며 대출금의 은행출자전환 불가피성을 역설했다. 그러나 이같은 주장은 즉각 야당의원들의 비판을 받았다. 朴光泰(박광태·국민회의)의원 등은 『鄭泰守(정태수)한보그룹총회장이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끌어다 쓴 5조원의 대출금을 은행의 출자금으로 전환하는 것은 금융기관과 고객에게 피해를 전가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회장은 『채권은행단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답변했다. 김회장이 이날 밝힌 정상화구상의 다른 특징은 일단 코렉스공법을 채택한 공장건설에 대한 판단을 유보한 것이다. 김회장은 『인프라가 확충되지 않고 설비 건설공정이 불균형인 상태에서 모든 설비를 동시에 완공하는 것은 힘들다』며 『단계별로 공장건설을 재개하고 조업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회장은 그 대신 공정진도 국민경제파급효과 등을 감안, 『소규모의 추가투자비로 완공이 가능풉섟坪佯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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