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악예술단의 우리음악」,혼담긴 『국악 한마당』

입력 1997-01-16 20:33수정 2009-09-2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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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劉潤鐘기자」 흥겨운 사물놀이 장단과 웅대한 거문고 산조가 한 무대에서 만난다. 정동극장 「97 청소년과 함께 하는 신년음악회」 마지막 순서로 22∼24일까지(오후4시) 공연되는 「풍무악 예술단과 함께하는 우리 음악 한마당」은 청소년들에게 우리 민족의 혼이 담긴 국악의 매력을 일깨워줄 수 있는 무대. 풍무악 예술단이 출연하는 「소리굿―고사덕담 비나리」 「선반 판굿」 등 흥겨운 풍물 사이사이에 거문고 산조 등 더 깊은 맛을 내는 무대를 끼워넣어 쉽게 국악과 친해질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중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박지은의 해금과 최주식의 기타가 어울려 연주되는 「적념―해금과 기타의 조화」. 호소력 있는 해금의 장점을 살려 슬프고도 아름다운 선율로 짜여있다. 동서양의 두 현악기가 어떻게 독특한 아름다움을 빚어낼지 관심을 모은다. 풍무악 예술단 상쇠로 이번 연주회의 해설을 맡은 방승환씨는 『서양음악보다 훨씬 다양한 우리나라의 리듬체계를 청소년들에게 알려주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02―773―8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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