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亞太안보협력회의 참가』…내달1일 밴쿠버서 개막

입력 1997-01-11 19:55수정 2009-09-2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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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京〓尹相參특파원】 아시아 태평양지역 안보문제에 관한 국제 민간협의체인 「아시아 태평양안보협력회의」(CSCAP)가 오는 2월1일부터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하는 「북태평양 안보협력실무회」에 북한이 참석할 의사를 표시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1일 보도했다. 한국 미국 일본 러시아를 비롯해 작년 12월부터 중국도 참여하고 있는 CSCAP에 북한이 나와 한반도와 동북아정세에 관해 직접 대화를 나누는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북한은 외교부 산하 군축평화연구소 연구원이 「북태평양 안보협력실무위」에 참가할 의사가 있으며 이 지역의 신뢰조성 방안에 관한 논문을 제출할 용의가 있다고 협의체 간사국인 일본에 통고해 왔다는 것. 일본측은 북한의 참가 이유에 대해 「참가국이 많은데다 북한과 관계가 깊은 인도네시아도 참가하고 있어 자국의 이익이 손상될 가능성이 적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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