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 간담회 일문일답]『북한은 이미 붕괴단계』

입력 1996-11-27 20:05수정 2009-09-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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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泳三(김영삼)대통령은 27일 오전 숙소인 콸라룸푸르 힐튼호텔에서 수행기자들과 조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1시간5분동안의 간담회에서 김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와 동남아순방 결과, 잠수함 침투사건이후 대북정책의 기조 등을 설명한 뒤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답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내용. ―지난번 워싱턴 포스트지 회견에서 북한에 대해 강한 입장을 밝혔는데 이번 한미정상회담 결과와 다른 것이 있습니까. 『정확하게 거의 그대로 워싱턴 포스트지에 보도된 내용을 클린턴 미국대통령에게 분명히 전달했습니다. 클린턴대통령도 분명히 내 얘기를 이해했습니다. 강하고도 확실한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한미정상회담 결과는 종전의 입장에서 후퇴하거나 양보한 것 아닙니까. 『전혀 그런 것은 없습니다. 일절 없습니다. 양보할 성질이 못되지 않습니까. 장교로 구성된 정규군인들을 태운 잠수함이 처음으로 직접 상륙했고 중무장하고 내려와 수많은 군인과 민간인들을 죽였습니다. 이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경수로 지원 문제만 해도 신변보장이 안되고 사람을 살상하는 판에 누가 누구를 보낼 수 있겠습니까. 사과와 재발방지에 관해 확실한 보장이 없는데 북한에 누구를 보내서 공사를 하려고 하겠습니까. 그리고 그 많은 비용을 국민이 내려고 하겠습니까. 지금 우리는 역사이래 최대의 풍년이지만 북한은 또 牙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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