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흑자 대폭 감소…상반기 35% 줄어

입력 1996-11-11 20:23수정 2009-09-2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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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京〓尹相參특파원」 일본 대장성은 올해 상반기(4∼9월)경상수지흑자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3% 줄어든 3조3천3백20억엔으로 5년반만에 최저수준이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같은 경상수지 흑자액 감소는 수입액이 급격히 늘어난데다 서비스수지 적자폭이 커졌기 때문이다. 일본 대장성에 따르면 이 기간중 수출은 자동차 컴퓨터 등을 중심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3% 증가했으나 수입은 컴퓨터 의류수입 증가와 원유가격 상승으로 26.5%나 늘어나 전체 무역흑자가 32.1% 줄어든 4조1천5백53억엔이었다는 것. 또 수송 여행 등 서비스수지는 해외여행자 및 해외지불 증가에 따라 적자폭이 전년동기대비 31.4%나 확대된 3조4천6백29억엔의 적자였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무역 및 서비스 흑자액은 작년 동기보다 무려 80.1% 줄어든 6천9백24억엔에 불과, 이 부문 통계작성을 시작한 지난 85년 이후 가장 낮은 흑자액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함께 발표된 9월중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액은 7천2백74억엔으로 작년 9월보다 35.6% 줄어 흑자폭 감소 행진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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