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고위관리들 美-러-동구방문 줄이어…「고립벗기」외교

입력 1996-10-30 20:47수정 2009-09-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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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최근 미국과 러시아 및 동유럽에 외교부 고위관리를 잇달아 파견, 잠수함침투사건 이후의 국제적 고립을 벗어나기 위한 외교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외무부 당국자에 따르면 북한 외교부 金충국 구주국장이 헝가리를 방문중이며 이어 불가리아와 루마니아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북한외교부 朴형보지역2국장은 28, 29일 이틀동안 러시아를 방문, 러시아 외무부 아파나시예프 아주국장 등을 만났다. 미국을 방문중인 북한외교부 李형철미주국장은 지난24일에 이어 30일 미국무부의 마크 민튼 한국과장과 2차접촉을 가졌다. 외무부 당국자는 『李형철처럼 잠수함사건이후 크게 불리해진 국제 여론을 되돌리기 위해 방문국 관리들에게 북한의 「억지 주장」을 설명하는 것도 북한관리들의 중요한 방문목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方炯南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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