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석의 일상에서 철학하기]배꼽티 유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7/22/85472396.1.jpg)
[김용석의 일상에서 철학하기]배꼽티 유감
장마철이면 죽마고우를 불러내 포장마차를 찾는 친구가 있습니다. 추적추적 비 듣는 소리에 소주 한잔 걸치며 개똥철학, 또는 그 친구 말대로 ‘서민의 철학’ 하길 좋아하지요. 이럴 때면 품고 있던 고민을 털어놓기도 합니다. 이렇게 절친 사이에 소주잔을 들며 나눈 대화입니다. “자네 배…
- 2017-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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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의 일상에서 철학하기]배꼽티 유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7/22/85472396.1.jpg)
장마철이면 죽마고우를 불러내 포장마차를 찾는 친구가 있습니다. 추적추적 비 듣는 소리에 소주 한잔 걸치며 개똥철학, 또는 그 친구 말대로 ‘서민의 철학’ 하길 좋아하지요. 이럴 때면 품고 있던 고민을 털어놓기도 합니다. 이렇게 절친 사이에 소주잔을 들며 나눈 대화입니다. “자네 배…
현직 판사가 지하철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 판사의 아버지는 법조인 출신 야당 중진 국회의원이고 삼촌도 현직 판사다. 서울의 한 법원 소속인 이 판사는 성폭력 사건 전담 형사 합의부를 맡고 있다. 21일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에 따르…
![[동아광장/안세영]노인복지 새로 만들때 1971년생에 물어보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7/22/85472376.2.jpg)
런던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출근 시간이 지난 오전 10시쯤이면 집에서 나와 지하철을 탄다고 한다.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오후 4시가 넘으면 거리에서 슬며시 사라진다.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한 배려다. 1990년대 말까지만 해도 도쿄 지하철은 65세 이상은 무…
폭염 피해가 교육·소득 수준 같은 사회·경제적 조건에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김호 교수 연구팀이 2009∼2012년 서울의 폭염 당시 발생한 사망자와 25개 자치구의 교육·소득·복지 수준을 비교 분석한 결과 주거환경이 좋지 않은 동네에 살수록 폭염 때 …
“빅 이벤트 볼 준비들 하쇼.” 올 4월 13일 새벽잠을 깨우는 북한 당국의 갑작스러운 통보에 ‘묻지 마 초청’으로 평양에 들어간 외신 기자 200여 명이 뜬눈으로 동이 트기만을 기다렸다. 당시 4월은 15일 태양절(김일성 탄생일)부터 조선인민군 창건 85주년(27일)까지 다양한…
![[횡설수설/최영해]戰士 매케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7/22/85472365.1.jpg)
“흑인 미국인들의 자부심을 보여준 역사적인 선거였다. 오바마 의원은 자신과 조국을 위해 위대한 것을 성취해냈다. 오늘 밤 미국인들은 지구상의 가장 위대한 민족이 됐다.” 2008년 미국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에게 패한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의 승복 연설은 미 정치사의 감동적…
북한 경제는 강도 높은 국제사회의 제재 속에서 최근 위기를 맞고 있다. 중국 국영 석유회사인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CNPC)이 연료 판매를 중단한 지 약 2개월이 지난 현재 북한의 석유가격이 50%가량 폭등했다고 로이터통신은 17일 보도했다. 지난달 1.46달러(약 1640원)였던 것이…
![[하종대의 取中珍談]류샤오보와 시진핑의 엇갈린 꿈](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7/22/85472349.1.jpg)
지무불언 언무부진(知無不言, 言無不盡·아는 것은 다 말할 수 있어야 하니) 언자무죄 문자족계(言者無罪, 聞者足戒·설령 틀려도 죄가 없고, 듣는 이 삼가면 족하나니) 유즉개지 무즉가면(有則改之, 無則加勉·허물이 있으면 고치고, 없으면 더 노력하라.) 마오, 비판의 자유 옹호 전…
국방부는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의 전자파 안전성 검증을 위한 측정계획을 취소했다고 21일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사드 기지의 전자파 측정 시행방안을 지역 주민들과 협의 중이었는데 취소됐다”면서 “전자파 측정 시 주민 참…
한국의 군사 회담 제의가 북한의 무반응으로 불발된 데 대해 국방부가 21일 북측에 조속한 호응을 거듭 촉구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남북 군사당국회담 제안 관련 입장’에서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와 군사 분야 대화채널 복원은 한반도 평화 안정을 위해 매우 시급…

북한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추정치)이 1999년 이후 17년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 마이너스(―) 성장의 기저(基底)효과에다 김정은 정권의 인프라 확충 정책, 북한 주민들의 활발한 상품 거래 등이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된다. 하지만 2001년 이후 최악의 가뭄이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74%로 일주일 전보다 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성인 101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 수준에서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3당이 21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의 최대 쟁점인 ‘중앙직 공무원 증원 규모’를 2875명으로 줄이는 데 합의했다. 지난달 7일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44일 만으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3당의 합의로 추경안이 타결될 가능성이 커지고…
![[기자의 눈/이건혁]주형환의 ‘잘못된 침묵’… 해명도 잘못](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7/22/85472260.1.jpg)
“퇴임을 얼마 앞둔 장관으로서, 실무적으로 협의된 안건에 대해 ‘개인적 소견’을 개진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 고민했다.” 20일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울산 울주군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 6호기 건설 일시 중단을 결정한 지난달 …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오른쪽)가 21일 폭우 피해를 당한 충북 청주 지역을 찾아 이불 빨래를 정리하고 있다. 작은 사진은 김 여사가 며칠 전 왼손 약지에 부상을 입어 이날 고무장갑 위에 밴드를 착용한 모습. 청와대 제공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상당수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인 가운데 전국 초중고교 기간제 교사 4만6666명(지난해 4월 기준)은 제외됐다. 정부가 정규직 교사들의 반발을 의식해 기간제 교사 문제를 ‘폭탄 돌리기’ 하듯 미뤄둔 채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셈이다. …
21일 정부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증세(增稅) 방안을 다음 달 초 발표할 세법 개정안에 반영하기로 하면서 증세 대상이 될 개인과 기업의 정확한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현행 국세청 통계에는 ‘과표 2000억 원 초과 기업’을 별도로 발표하지 않고 있어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
자유한국당은 21일 “대한민국이 세금폭탄 공화국이 될 판”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초고소득자와 초대기업 증세 방안을 비판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국당 간사인 추경호 의원은 이날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문재인 정부가 소득 주도 성장이라고 하면서 결국 정부 주도, 세금 주도, 국가부채…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 5시간 넘게 이어진 마라톤 회의 끝에 마무리 발언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은 단호한 어조로 증세(增稅)에 대해 거론했다. 전날 회의에서 증세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던 문 대통령은 “이제 (증세 방향을) 확정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1일 청와대로부터 넘겨받은 박근혜 정부의 민정수석실 문건 16건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구속 기소) 사건 담당 재판부에 증거로 제출했다. 재판부는 변호인 측 의견을 들어본 뒤 증거 채택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특검에 따르면 이 문건들은 2014년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