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명분 얻고… 中 체면 살려
‘미국은 석유를 넣어 역대 최강 제재의 명분을 얻었고, 중국은 원유 공급 금지를 막아 체면을 차렸다.’ 11일(현지 시간) 미국이 제시한 유엔의 새 대북 제재 결의안 최종안에 대해 유엔 외교가에선 ‘패자를 만들지 않는 협상’에 치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한 …
-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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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석유를 넣어 역대 최강 제재의 명분을 얻었고, 중국은 원유 공급 금지를 막아 체면을 차렸다.’ 11일(현지 시간) 미국이 제시한 유엔의 새 대북 제재 결의안 최종안에 대해 유엔 외교가에선 ‘패자를 만들지 않는 협상’에 치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한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석탄 등 광물 수출을 단계적으로 차단한 것과 같은 방식으로 북한의 원유 및 정제유 수입을 옥죄기 시작했다. 노동당과 군부 등 권력기관의 자금줄인 광물과 수산물 수출 길을 차단한 데 이어 직물 수출까지 막고 새로운 해외 노동자 취업 길을 막은 것도 …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헌법재판소 관계자) 11일 국회에서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부결된 뒤 헌재에서 나온 유일한 공식 반응이다. 겉으론 담담했지만 헌재의 내부 분위기는 심각했다. 김 후보자가 무난하게 국회 인준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던 데다 223일째 이…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사진)는 11일 국회의 임명동의안 부결 소식을 해외에서 전해 들었다. 김 후보자는 헌재소장 권한대행 자격으로 11∼14일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에서 열리는 세계헌법재판회의 4차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0일 출국했다. 김 후보자의 출장에는 강일원 헌법재판관(…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수석·보좌관회의가 끝난 직후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을 보고받은 뒤 표정이 싸늘하게 식었다. 한 참모는 “굉장히 굳은 표정이었다. 크게 화가 났다는 걸 표정으로 읽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김 후보자 부결에 대한 청와대 반응을 박수…

SBS의 윤세영 회장(84·사진)과 윤석민 부회장(53)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11일 사내 방송과 담화문을 통해 “SBS의 제2의 도약을 염원하며 SBS 회장직과 SBS 미디어홀딩스 의장직을 사임하고 소유와 경영의 완전 분리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윤 회…

국무총리와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감사원장 등 주요 헌법기관장은 국회의 임명동의 없이는 취임할 수 없다. 그만큼 이들 헌법기관장에 대한 임명동의안의 국회 본회의 부결은 자주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11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부결은 헌정 사상 9번째다. 대체로 △여소야…

“와!” “됐다!”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끝내 부결되자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의석에선 환호성과 함께 큰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다. 본회의장을 빠져나가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난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와 이채익 의원은 서로를 껴안고 등을 두…

《기간제 교사 및 영어·스포츠 등 학교 강사의 정규직 전환이 무산됐다(본보 8월 31일자 A1·8면). 교육부는 11일 교육분야 정규직화를 검토해 온 국공립학교 비정규직 약 6만9000명 중 유치원 돌봄교실, 방과후 과정 강사 1000여 명과 학교회계직원 1만2000여 명만 무기계약직…
미국 태평양사령부가 대한(對韓) 확장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해 동태평양(미 서부해안)을 담당하는 3함대 전력의 한반도 전개를 대폭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김정은의 ‘핵·미사일 폭주’를 저지하기 위해 미 핵추진 항모전단과 핵추진공격잠수함(SSN)의 정례적인 한반도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 관련 결의안 최초로 회원국들의 대북 석유 수출을 제한하는 조항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원유 수출은 현재 수준으로 동결됐으며 휘발유와 중유 등 정제유는 연간 200만 배럴로 수출이 제한됐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11일 “미국과 중국, 러시아가 …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며, 대통령의 헌법기관장 임명이 국회 표결로 좌절된 것은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3년 윤성식 감사원장 후보자 이후 14년 만이다. 문재인…
꽃가루 날리는 봄보다 찬바람 부는 가을에 더 많이 발생하는 알레르기 비염! 방치하면 노년기에는 치매를 부르고, 유년기에는 성장을 방해한다는데…. 만성적인 비염 환자, 조선시대 영조가 먹었다는 명약의 비밀을 통해 가을철 비염 예방과 치료법을 알아본다.
![[오늘의 운세]9월 12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9/12/86278679.1.jpg)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거대한 바꿔치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9/12/86278676.1.jpg)
백 96은 팻감 만들기. 흑이 중앙 백 넉 점을 잡지 않고 97로 물러선 건 팻감 줄이기다. 하지만 백 알파고는 흑이 한 번 양보한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98로 패를 시작한다. 결정적 팻감이 많다는 뜻이리라. 흑 101로 따내 흑 대마의 생사가 걸린 패가 시작됐다. 백 …
소설가 김영하의 새 소설은 오직 둘만 아는 언어로 소통하던 두 사람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들의 유일무이한 세상은 아주 사소한 말다툼으로 무너진다. 의절한 채 수십 년이 지난 어느 날, 한 사람이 예고 없이 세상을 떠난다. 시간은 되돌릴 수 없고 남은 사람은 홀로 ‘언어의 독방’에 갇…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공사의 보증으로 은행들이 취급한 전세자금대출 가중평균금리가 연 2.93%로 7월보다 0.09%포인트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신한은행(2.80%)이다. 이어 하나은행(2.91%), 우리은행(2.97%) 등의 순이었다. ● 우리은행, AI…
![[상장기업&CEO]신약 전문기업 앱클론 이종서 대표](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9/12/86278655.1.jpg)
“시너지 약효가 있는 항체를 발굴하는 플랫폼 원천기술을 활용해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 13개 이상을 개발 중입니다.” 이종서 앱클론 대표이사 사장(54·사진)은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을 만한 항체 의약품을 지속 개발해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앱클론은 …
![[신민기 기자의 머니레시피]민영건강보험 깨기전 한번 더 따져보세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9/12/86278649.1.jpg)
최근 정부가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성을 강화하는 이른바 ‘문재인 케어’를 발표했습니다. 국민건강보험 보장률을 현재 63%에서 2022년까지 평균 70%로 확대하는 내용입니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국민들도 본인이 부담하는 의료비를 37%에서 30%까지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이 때문에 …
![[지표로 보는 경제]9월 12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9/12/86278646.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