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표의 근대를 걷는다]<65>서귀포 알뜨르 비행장과 제로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0/12/86706995.2.jpg)
[이광표의 근대를 걷는다]<65>서귀포 알뜨르 비행장과 제로센
알뜨르. 그 뜻을 몰라도 속으로 되뇌어 보면 그냥 정겹고 아름다운 말이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의 들녘, 알뜨르. 아래(알)에 있는 넓은 들판(뜨르)이라는 의미의 제주 방언이다. 알뜨르를 걷다 보면 여기저기 땅 위로 불쑥 솟아난 무언가가 눈에 들어온다. 무슨 무덤 같기도 …
- 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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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표의 근대를 걷는다]<65>서귀포 알뜨르 비행장과 제로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0/12/86706995.2.jpg)
알뜨르. 그 뜻을 몰라도 속으로 되뇌어 보면 그냥 정겹고 아름다운 말이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의 들녘, 알뜨르. 아래(알)에 있는 넓은 들판(뜨르)이라는 의미의 제주 방언이다. 알뜨르를 걷다 보면 여기저기 땅 위로 불쑥 솟아난 무언가가 눈에 들어온다. 무슨 무덤 같기도 …
![[광화문에서/이진영]못 잡아서 뜬 낚시예능](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10/12/86706990.1.jpg)
채널A 낚시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목요일 오후 11시)가 화제다. 연예계 낚시광들이 낚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도시어부’는 방송 5회 만인 지난주 시청률 3.916%로 동시간대 종합편성채널 시청률 1위에 올랐다(닐슨코리아). 낚시예능의 선전은 이례적이다. 해양수산부에…
미국 공군의 전략폭격기 ‘B-1B’가 한반도 상공을 비행하는 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국가안보회의(NSC)를 열어 군 수뇌부와 북한의 도발 및 핵 위협을 막기 위한 군사옵션을 논의했다. 대통령이 북핵 위협에 대한 군사옵션 등을 보고받았다는 것을 백악관이 공개한 것은 …
![[천영우 칼럼]전술핵 재배치가 해법이 될 수 없는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10/12/86706983.1.jpg)
북한의 수소폭탄과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실험의 성공을 계기로 미국 전술핵의 국내 재배치 논란이 다시 가열되고 있다. 핵으로 무장한 북한을 억지할 수단은 핵밖에 없고 우리가 독자적으로 핵개발을 못한다면 1991년 철수한 미국 전술 핵무기라도 다시 들여와야 한다는 주장이 여론조사에서 60%…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미군의 B-1B 전략폭격기 편대가 전날 우리 공군과 합동 훈련을 벌인 것에 대해 “(전개 사실을) 알고 있었고, 긴장이 고조되는 측면도 있지만 미국의 (북한) 압박에 동의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최근 방미를 마친 ‘국회 …

북한 노동당 창건일인 10일 오후 9시 반경 경북 포항 동쪽 공해상. 칠흑 같은 어둠이 내려앉은 밤바다 위로 새 형상의 거대한 기체 2대가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괌 앤더슨 기지에서 발진한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국 공군의 B-1B 초음속 전략폭격기 편대였다. 지난달 23일 …
![[횡설수설/정성희]흔들리는 ‘메이드 인 저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0/12/86706973.1.jpg)
3대 정치가 집안 출신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한때 회사원이었다. 그가 유일하게 근무했던 회사가 일본 3위의 철강회사 고베제강이다. 미국 유학 중이던 아베는 고베제강 뉴욕지사에 취업했고 나중에는 본사에 근무했다. 정치인 아버지의 비서관으로 갈 때까지 그가 근무한 기간은 3년 반이다.…
![[오늘과 내일/홍수용]우리는 외국인을 몰랐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10/12/86706968.1.jpg)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업체 셸의 제퍼슨 에드워즈 매니저는 지난달 초 나를 만나 “한국 정부가 채택한 친환경 에너지정책을 지지하며, 국민과 잘 소통하면 정책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외국 기업 임원에게서 우리 정책에 대한 응원과 조언을 듣게 될 줄 몰랐다. …

‘만인 대 만인 투쟁’의 장(場)에 비유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엔 외교안보 분야의 수많은 자칭 타칭 ‘트럼프의 입’들이 있다. 매파와 비둘기파의 뒤죽박죽 메시지가 워싱턴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현지 언론은 발군의 성과를 내고 있는 니키 헤일리 주유엔 미국대사(사진)의 입에 주…
![[단독]분석력 상승, 北 제대로 학습 시작… 진정성 하락, ‘두고보자’ 모호한 레토릭](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0/12/86706960.1.jpg)
“미국은 25년간 북한과 협상에 실패하는 바람에 수십억 달러만 쓰고 얻은 게 없다. 정책이 작동하질 못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 시간) 트위터에 올린 글은 얼핏 반복되는 ‘전임 행정부 탓하기’로만 보인다. 자세히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 수치를 들며 과거…
정부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채용,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실험적인 고용정책을 잇달아 밀어붙이면서 ‘공공기관이 실험 대상이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당 공공기관은 물론이고 민간 분야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는 공공기관 채용정책이 구체적인 효과 검증 없이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정책은 지방대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별로 고른 발전을 유도하려는 취지였다. 하지만 각 시도의 대학 정원과 공공기관들의 채용 규모를 분석한 결과 이 제도는 출신 지역에 따라 오히려 혜택의 큰 편차를 야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공공기…

“월급으로 벌어봐야 다 거기서 거기지.” ‘사장님’이 되지 못한 봉급생활자들이 자조적으로 흔히 하는 말이다. 하지만 국내 기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급여를 받는 근로소득자 가운데서도 상위 0.1%의 직장인은 평균 6억 원(세전)이 넘는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더불어…

인촌 김성수(仁村 金性洙) 선생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31회 인촌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 크리스털볼룸에서 열렸다. 이 상은 암울한 일제강점기에 동아일보를 창간하고 경성방직과 고려대를 설립한 민족 지도자 인촌 선생의 뜻을 잇기 위해 1987년 제정됐다…
중국 공안(한국의 경찰)이 이달 초 북-중 접경지역의 한국 교민 10여 명에게 “북한의 납치 테러 가능성이 있다”며 귀국할 것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공안이 직접 한국 교민에게 이런 우려를 전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이에 따른 대북 제재로 남북 관…
미국 공군의 B-1B 초음속 전략폭격기 2대가 북한의 ‘쌍십절’(노동당 창건일)인 10일 야간에 한반도 동·서해상으로 출격해 대북 타격훈련을 벌였다. B-1B가 북한 정권의 주요 기념일에 동해와 서해를 오가며 북한은 물론이고 중국 코앞에서 대북 무력시위를 한 것은 이례적이다. 지난달 …
정부가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을 막아 공사를 지연시킨 시민단체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구상권 행사)을 당사자들이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을 하는 조건으로 취하하는 내용의 잠정 중재안을 마련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강정마을 구상권 철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공약…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한미 양국의 강력한 무력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군 B-1B 전략폭격기(왼쪽 사진)가 10일(현지 시간) 괌 앤더슨 공군기지를 이륙하고 있다. 이날 B-1B 2대는 우리 공군의 F-15K 2대와 동·서해상을 누비며 연합훈련을 했다.…
![[단독]공기업 입사門, 울산이 부산보다 18배 넓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0/12/86706854.1.jpg)
정부가 지방 이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지역인재 채용을 의무화한 가운데 이 제도가 시행되면 대학 정원이 많거나 공공기관 채용 인원이 적은 곳의 취업준비생들이 불이익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부산지역 대학생이 해당 지역 공기업에 입사할 확률은 울산지역의 18분의 1에 불과한…
1조5000억 원 규모의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588’ 일대 재개발 사업이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검찰 수사로까지 확대된 조직폭력배 개입, 뒷돈 거래, 수사기관 유착 등 각종 의혹을 ‘현장 인사이드’에서 집중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