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새 대통령 탄생… 진실 제대로 밝혀달라”
최순실 씨(61·구속 기소)가 법정에서 새 정권 출범을 거론하며 국정 농단 사건에 대해 의혹 제기만 하지 말고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최 씨는 재판이 끝나기 직전 “이제 정의 사회, 자유민주주의 사회…
-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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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61·구속 기소)가 법정에서 새 정권 출범을 거론하며 국정 농단 사건에 대해 의혹 제기만 하지 말고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최 씨는 재판이 끝나기 직전 “이제 정의 사회, 자유민주주의 사회…
“새 영화를 소개할 때 칸 영화제만큼 영광스러운 자리가 없을 것 같아요. 동시에 ‘불타는 프라이팬에 올라간 생선’ 같은 느낌이 들어 두렵기도 합니다.” ‘괴물’ ‘설국열차’ 등 개봉하는 작품마다 관심을 모은 봉준호 감독(48)이 4년 만에 ‘옥자’를 들고 왔다. ‘옥자’는 17일…

14일 오후 7시경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의 한 3층 건물. 층마다 다양한 식당과 술집이 밤늦게까지 영업을 하고 있다. 건물 1층과 2층 사이에 있는 남녀 공용 화장실은 항상 만원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바로 앞 소변기에는 한 30대 남성이 서 있었다. 남성 전용칸에서 물 내리는 소리…

시속 145km에 달하는 위력적인 빠른 공은 1년 전 그대로였다. 결정구로 커브를 던져 삼진을 잡는 노련함까지 더했다. 덕수고 에이스 양창섭(3학년·사진)이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5전 전승을 거두고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황금사자기 역사상 2년 연속 M…

3년 만에 황금사자기 우승트로피를 되찾았던 지난해. 덕수고 정윤진 감독(사진)은 한 번도 아닌 “두 번 더”를 외쳤다. 12일 대구상원고와의 8강전 승리(4-0) 뒤에도 정 감독은 주전들을 불러 모아 칭찬 대신 쓴소리를 남겼다. 경기에서 나온 실책을 되풀이해선 우승은 어림없다는 의미였…

경기를 마친 김지연(23·옥천군청)은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승리한 소감을 묻자 “너무 힘들어요. 조금 있다가 대답하면 안 될까요”라며 웃었다. 그만큼 정상에 오르는 길은 힘들었다. 김지연이 15일 경북 문경국제정구장에서 열린 제95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 여자 일반부 단식 결…

▽프로야구 △고척: 한화 비야누에바-넥센 최원태 △잠실: NC 구창모-두산 니퍼트 △문학: 삼성 윤성환-SK 문승원 △광주: LG 차우찬-KIA 김진우 △사직: kt 피어밴드-롯데 김원중(이상 18시 30분) ▽양궁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9시·청주 김수녕양궁장) ▽농구 연맹회장기 …
15일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 V리그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은 OK저축은행이 벨기에 국가대표 출신의 오른쪽 공격수 브람 반 덴 드라이스(28·206cm)를 영입했다. KB손해보험은 2순위로 포르투갈 출신의 알렉산드레 페헤이라(26·200cm)를 지명했…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린 소그래스TPC에서 가장 악명 높은 홀은 17번홀(파3)이다. 130야드 안팎으로 짧은 편이지만 변화무쌍한 바람에, 그린이 연못 사이에 섬처럼 자리 잡고 있어 자칫하면 공을 물에 빠뜨리기 일쑤다. 이번 대회에서도 4라운드 동안 모두 6…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전방위 공세를 예고하고 있다.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5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새 정부가 벌써 인사와 정책에서 자기 세력의 박수 소리에만 도취되는 것은 아닌지,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국민 과반의 생각은 안중에도 없는 것인지 걱정스럽다”고…

‘탱크’ 최경주(47·SK텔레콤)는 2011년 5월 16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아시아 최초로 우승하며 눈물을 쏟았다. 당시 고교 1학년이던 김시우(22·CJ대한통운)는 이 장면을 TV로 보며 골프 스타의 꿈을 키웠다. 그로부터 딱 6년에서 하루가 모자란 15일 김시우는 역대 최연소…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사무총장에 이춘석 의원(3선·전북 익산갑)을, 정책위의장에 김태년 의원(3선·경기 성남수정)을 각각 임명하는 등 당직 개편을 단행했다. 사무총장 기용이 예상됐던 김민석 전 의원은 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을 맡았다. 유임된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을 제외하면…

서울 근교의 명문 골프장에서 열리는 음악축제인 서원밸리(경기 파주시) 그린콘서트가 올해도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27일 열린다. 이 콘서트는 2000년 가수 3명이 출연한 첫 공연(관람객 1520명)으로 출발해 지난해에는 4만여 명이 성황을 이뤘다. 누적 관객은 무려 32만30…

1996년 “헬로 월드(Hello World)”란 인사말과 함께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뛰어든 타이거 우즈(42·미국)는 1997년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역대 최연소(만 21세 3개월) 우승을 차지했다. 골프 황제의 탄생을 알린 그는 PGA투어에서만 79승(메이저 14승 포함)…
얼마 전 20년 만에 장롱면허를 탈출해 초보운전을 시작했다. 다른 운전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초보운전이라는 글씨를 차 뒤 유리창에 붙이고 운전을 시작했다. 운전이 다소 미숙해도 너그러이 봐 달라는 의미였다. 그러나 혼자만의 착각이자 희망사항이었다. 차선 변경 구간에서 조금…
‘먹방’ ‘쿡방’ ‘겜방(게임 방송)’ ‘공부 방송’ 등 1인 방송 전성기다. 1인 방송은 방송국을 통해 전파를 송출하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온라인을 통해 개인이 직접 방송을 제작하는 형태다. 1인 방송의 가장 큰 특징은 방송사에서 콘텐츠를 일방적으로 제작 편집해 내보내는 것과 달리 …
![[열린 시선/김원득]해외입양보다 국내입양이 먼저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5/16/84376350.1.jpg)
가정의 의미는 무엇과 바꿀 수 없을 만큼 중요하다. 물리적 경제적 보호뿐만 아니라 부모 형제자매와 더불어 살아가면서 정서적 지지와 교류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는 여러 사정으로 인해 가정이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난 아이들이 2015년의 경우 45…

당선된 후보가 대통령직에 취임하는 것은 곤충의 우화(羽化)와 같다…
![[열린 시선/이정재]농업, 첨단혁신산업이 될 수 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5/16/84376345.1.jpg)
농업은 은퇴가 없는 산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65세 이상의 고령 농가의 연수입은 40, 50대 고소득 농가의 3분의 1에도 못 미쳐 은퇴와 별반 다르지 않다. 벼농사에 필요한 노동시간은 연간 20일 정도인 데 비해 고소득 농업은 연간 250일 정도나 된다. 수입이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