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적폐청산, 법원내 기류 바뀌었나” 당혹… 수사칼날 멈칫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64)이 24일 오후 법원에서 구속적부심사를 받고 풀러난 데 이어 이튿날 새벽 전병헌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59)의 구속영장마저 기각되자 검찰은 크게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68)이 22일 구속적부심사를 거쳐 석방된 것을 포함해 사흘…
-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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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64)이 24일 오후 법원에서 구속적부심사를 받고 풀러난 데 이어 이튿날 새벽 전병헌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59)의 구속영장마저 기각되자 검찰은 크게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68)이 22일 구속적부심사를 거쳐 석방된 것을 포함해 사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양당의 정책연대협의체 구성을 서두르고 있다. 협의체는 한 달여간의 연대나 통합 논의 끝에 두 당이 처음으로 공식 출범시키는 기구다. 양당 간 ‘통합의 전초기지’가 될지, 결국 두 당 내부의 분열의 씨앗이 될지 주목된다. 안 대표는 26…
다음 달 치러질 자유한국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당내에서 ‘보이지 않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친박(친박근혜)계 청산을 마무리 짓기 위해 홍준표 대표가 사실상 선거전에 뛰어들고, 친박계가 이에 반발하면서 선거 결과가 곧 ‘홍준표 리더십’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하루 휴가를 내고 청와대 내에서 휴식을 취하며 인사 문제 등 현안을 점검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26일 “문 대통령이 휴가 문화 정착 차원에서 하루 연차휴가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올해 사용할 수 있는 연가는 14일 중 7일이 남게 됐다. 문 대통…

429조 원 규모의 2018년도 정부 예산안의 국회 법정처리기한(12월 2일)이 26일로 6일밖에 남지 않았지만 여야의 막판 힘겨루기로 합의안 도출이 쉽지 않다. 자칫하면 국회선진화법 도입 이후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법정시한을 넘길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게 됐다. ○ ‘문재인…

대한항공(KAL) 858기 폭파범 김현희 씨(사진)는 “북한이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된 건 잘된 일”이라고 말했다. 김 씨는 KAL기 폭파 사건 30주년(29일)을 앞두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5일(현지 시간) 공개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북한은 원래 테러 국가이자…
“조선(북한)과 무역하기가 무척 어려워졌습니다.” 단둥 지역의 중국인 대북 기업가 A 씨는 26일 본보 및 채널A 취재진과 만나 “중국 정부의 대북 제재로 북한에서 중국으로 물품을 들여오지 못해 북한 내에 소유한 공장이 사실상 운영이 중단됐다”고 토로했다. 그는 “중국 당국이 대북…
![[단독]‘수리중’ 써붙인 5층짜리 北식당… “종업원 비자연장 막힌 탓”](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1/27/87460081.1.jpg)
26일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 북한 식당 평양고려관의 문은 굳게 닫혀 있었...

“여러분이 살고 있는 동네 주변을 창업가의 눈으로 다시 돌아보세요. 너무 익숙해서 미처 몰라봤던, 무궁무진한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2014년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 최초로 시간제 한복 대여사업을 시작해 전주 일대에 한복 관광 열풍을 일으킨 박세상 ‘한복남’ 대표(32)는 …

“지역 혁신의 주체는 해당 지역이 돼야 한다. 지역 내 기업, 학교, 연구기관 같은 주체들이 스스로 경쟁우위를 갖는 강점을 발굴하고 기업가적 역량을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 이를 강조하는 ‘스마트 전문화(Smart Specialization)’ 전략이 유럽연합(EU)이 2020년까지 추…
국민권익위원회가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령 중 이른바 ‘3·5·10’ 조항의 상향 조정안을 담은 시행령 개정 최종안을 29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권한이 있는 권익위는…
“미국 오클라호마주의 셰일가스 채굴 현장 물 주입으로 규모 5.6 지진이 발생했다.”(이진한 고려대 지진환경과학과 교수) “지진 규모는 투입하는 물의 양과 정확히 비례한다. 경북 포항 본진 규모(5.4)의 지진이 발생하려면 현 수량의 2000배는 넣어야 가능하다.”(한국지질자원연구…

최순실 씨(61·구속 기소)의 딸 정유라 씨(21) 집에 침입해 금품을 빼앗으려던 이모 씨(44)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씨는 이 집에 최 씨가 숨겨놓은 재산이 있을 것으로 예상해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 씨는 25일 오후 3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초등학교 본관이 철거된다. 포항뿐 아니라 영남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한 내진보강 공사도 앞당겨 시작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시설 안전조치 등 포항지진 후속대책을 발표했다. 현장 점검 결과 철거가 불가피한 …
토요일인 25일 오후 9시 반 경북 포항시 북구의 한 원룸 건물. 6층 건물의 16가구 중 9가구의 불이 환하게 켜져 있었다. 집집마다 설치된 보일러 연통에서 하얀 연기가 솟아올랐다. 건물 가운데 출입문으로는 사람들이 계속 들락거렸다. 출입구 옆 기둥에 ‘위험!’이란 문구가 선명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는 응시생 53만8000여 명(3교시 영어영역 기준) 중 9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재수생이 8명, 재학생은 단 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전국에서 유일한 재학생 만점자는 대구 운암고 3학년 강현규 군(18·사진)이다…

26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에서 논술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학교를 나서고 있다. 종로학원 학력평가연구소는 성균관대를 비롯해 연세대와 서강대, 경희대, 숭실대 등의 논술 문제가 대체로 평이했다고 평가했다. 김경제 기자 kjk5873@donga.com
“검사의 요청에 따라 피고인에 대한 공소장 변경을 허가한다.” 23일 오전 경남 창원시 창원지법 218호 법정에서 재판장이 말했다. 방청석이 ‘소리 없는 아우성’으로 술렁였다. 농아인 20여 명이 방청석에 앉아 있었다. 이들은 밝은 미소와 힘찬 손짓으로 기쁨을 나타냈다. 몇 명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외인아파트 터에 들어설 아파트 ‘나인원 한남’이 역대 최고 분양가로 분양될 가능성이 확실시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나인원 한남의 시행사인 대신금융그룹 계열사 ‘대신 F&I’는 내부적으로 나인원 한남의 분양가(3.3m²…
25일 오전 1시 30분경 서울 중구 지하철 동대입구역 근처. 모임이 끝난 뒤 정모 씨(31·여)는 평소처럼 카카오택시를 호출했다. 정 씨의 집은 택시로 15분가량 걸리는 종로구. 하지만 정 씨는 오전 3시 30분에야 겨우 택시를 탔다. 이때까지 카카오택시를 수십 차례 불렀지만 ‘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