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복결핵 진단땐 2년간 흉부 X선 검사를”
곳곳에서 ‘잠복결핵’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의 논술학원 강사 A 씨가 최근 결핵 감염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A 씨와 접촉한 학원 수강생 200여 명이 잠복결핵은 아닌지 검사를 받아야 했다. 결핵에 감염된 간호사로 인해 영아 118명이 잠복결핵에 걸린 ‘모네여성병원 결핵 사태’…
- 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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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서 ‘잠복결핵’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의 논술학원 강사 A 씨가 최근 결핵 감염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A 씨와 접촉한 학원 수강생 200여 명이 잠복결핵은 아닌지 검사를 받아야 했다. 결핵에 감염된 간호사로 인해 영아 118명이 잠복결핵에 걸린 ‘모네여성병원 결핵 사태’…

알레르기비염 환자인 이모 씨(30)는 요즘 들어 증상이 더 심해진 듯한 느낌을 받았다. 출근할 때 마스크를 쓰고 회사에서 공기청정기를 가동해도 오전 중에는 계속 재채기가 났다. 이 씨는 “연이은 재채기에 머리가 띵할 정도”라며 “환절기라 더 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씨의 증…

6일 개봉하는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의 주인공 병수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연쇄살인범이다. 김영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에서 병수는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또 다른 연쇄살인범으로부터 딸 은희(김설현)를 지켜야 한다. 병수를 연기한 배우 설경구(49)를 지난달…
북한이 6차 핵실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수소폭탄은 원자폭탄보다 파괴력이 수십, 수백 배 강력한 핵무기다. 통상 원폭은 핵물질(플루토늄, 우라늄)의 핵분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이용한다. 수소폭탄은 원폭 폭발 과정의 고온(약 1억 도) 환경에서 삼중수소와 중수소 등이 핵융합 반응을…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의 하늘은 살짝 흐려서 가위로 자른 종이처럼 납작했고, 오렌지 빛이 딱 한 줌 남아서 기괴한 느낌을 줬어. 그래, 준비가 된 거야. 2일 오후 7시 20분 ‘대장’(서태지를 부르는 팬들의 애칭)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장. 제목 ‘타임 트래블러’처럼 대형 스…

북한이 3일 강행한 6차 핵실험으로 발생한 인공지진 규모는 기상청 발표 기준으로 5.7이었다. 북한이 지난해 9월 9일 실시한 5차 핵실험(5.0)보다 증가한 것이다. 인공지진 규모를 기준으로 이번 핵실험의 위력(폭발력)을 환산하면 50∼60kt(킬로톤·1kt은 TNT 1000t…

“신께서 한국인에게 평화와 (남북한) 형제 간 화해란 선물을 주시길 언제나 기도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2일(현지 시간) 바티칸 교황궁에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와 만난 자리에서 “인류는 개인과 공동체, 민족, 국가의 분쟁을 거부하고 크나큰 조화를 추구해야 한다”며 이같이…

“2006년 겨울 어느 날, 회색 하늘이 진눈깨비를 쏟아붓는데 전국의 모든 비둘기가 모여 비듬을 떨어뜨리는 듯했어요. ‘전국, 비둘기, 연합…?’ 이거다!”(기도후) 밴드 ‘전국비둘기연합’(이하 전비연)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이름만 보면 멤버가 한 3만 명은 될 것 같지만 실…

북한은 6차 핵실험이 성공했다면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참석한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사진을 공개했다. 주로 언론 보도와 정부 성명으로 발표된 과거 5차례 핵실험과 달리 북한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를 이례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조선중앙TV는 3일 핵실험을 감행한 지 3시간쯤…
![[글로벌 북카페]낭독 때 드러나는 생명과 문장의 완벽한 결합](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9/04/86148869.1.jpg)
“낭독은 문장을 전하는 것이자 생명을 드러내는 것이다. 존중할 가치가 있는 생명과 주목할 만한 문장이 완벽하게 결합되는 것, 그것이 ‘낭독자’다.” 이 책은 관영 중국중앙(CC)TV 1번 채널에서 매주 토요일 방영되는 프로그램 ‘랑두저(朗讀者·낭독자)’의 사회자 둥칭(董卿)의 말로…
북한은 3일 6차 핵실험에 앞서 노동신문 등 관영매체를 통해 “우리의 수소탄은 전략적 목적에 따라 고공 폭발시켜 초강력 EMP(Electro Magnetic Pulse·전자기파) 공격까지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도시 파괴자’로 불리는 수소탄의 대량 살상력 외에 핵 탄두…

“주체식열핵무기(수소탄)를 직접 보니 값비싼 대가를 치르면서도 핵무력 강화의 길을 굴함없이 걸어온 보람을 느끼게 된다. 우리는 앞으로 강위력한 핵무기들을 마음먹은 대로 꽝꽝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북한 김정은은 3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용 수소탄이라고 주장하는 핵탄두로 6…
![[작은 도서관에 날개를]‘Why?’ 그림작가 만난 아이들 “왜요” “뭐예요” 속사포 질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9/04/86148836.1.jpg)
“‘와이(Why)?’ 책 주인공 이름이 뭐죠?” “엄지, 꼼지요!” 전북 완주군 구이면 대덕초등학교를 지난달 30일 방문한 이동도서관 ‘책 읽는 버스’에서 ‘와이?’ 책 시리즈의 그림 작가 이영호 씨(47)가 질문을 하자 학생들이 큰 소리로 외쳤다. “엄지는 책을 읽고 ‘엄…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 직후 여야는 북한 도발을 한목소리로 규탄했다. 다만 해법을 놓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차원의 규탄 결의안 채택을 강조한 반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 3당은 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긴…

북한 김정은이 3일 끝내 6차 핵실험이라는 도발을 감행하자 청와대는 분노와 무력감이 뒤섞인 표정이었다. 청와대는 “최고의 강한 응징 방안 강구”를 강조했지만 정부가 독자적으로 꺼내들 카드가 없다는 점에서 고민하고 있다. ○ 마땅한 카드 없는 靑, “레드라인은 아니다” 북한이 6차…

조짐을 미리 포착한 걸까. 아베 신조(安倍晋三·사진) 일본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하기 3시간 전인 3일 오전 9시경 전화회담을 했다. 지난달 29일 북한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당일과 이튿날인 30일에 이어 세 번째로 이뤄진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해 돌연 한국 쪽에 화살을 던졌다.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유화책(appeasement)’이라고 비판하며 ‘대북 대화 일변도’ 정책에 대해 우회적으로 거부감을 드러낸 것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해당 표현을 소개하며 “…
3일 오후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6차 핵실험에 이어 곧바로 7차 핵실험을 감행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우리 기상청이 규모 5.7로 확정 발표한 1차 인공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들린 지 불과 8분 만인 낮 12시 38분, 중국 지진국이 1차 지진과 비슷한 위치에서…
“북한을 향해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 발언을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반항하는 대담함을 보여줬다.” 북한의 6차 핵실험 도발에 대해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본토에 대한 핵·미사일 도발의 진전된 단계라며 이렇게 평가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