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땅의 국민들과 함께 읽고 싶습니다”
《 “지금 이 땅의 국민들과 널리 함께 읽고 싶은 책이 무엇인가?” 동아일보 문화부 출판팀이 2017년 대선 후보 5인에게 던진 질문에 후보들은 각각 사회, 역사, 산업, 종교, 노동 분야의 책을 한 권씩 추천했다. 한국출판인회의 김한청 기획위원장은 “타인에게 권하는 책은 개인의 평소…
- 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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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이 땅의 국민들과 널리 함께 읽고 싶은 책이 무엇인가?” 동아일보 문화부 출판팀이 2017년 대선 후보 5인에게 던진 질문에 후보들은 각각 사회, 역사, 산업, 종교, 노동 분야의 책을 한 권씩 추천했다. 한국출판인회의 김한청 기획위원장은 “타인에게 권하는 책은 개인의 평소…

1848년 나폴레옹 3세 이후 25번째 대통령을 뽑는 프랑스 대선 1차 투표가 23일 전국 6만6546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이날 낮 12시(현재 시간) 현재 유권자 4567만 명 가운데 28.5%가 투표해 예상보다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5년 전 대선 같은 시간(28.3%…
![[책과 함께/성기웅]자기 검열-자기 규제 부추긴 일본 제국주의의 검열 책동](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4/24/84031294.1.jpg)
2015년 말 일본 도쿄의 한 극장 로비에서 ‘한국의 검열’을 주제로 한 토크 이벤트가 열렸다. 공연예술 축제인 ‘페스티벌/도쿄’ 기간 중에 일본 연극인들이 마련한 자리였다. 먼저 한국 예술인들이 국립국악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당한 부당하고 수상한 조치 등 당시 국내 예술계에서 …

정치사상 면에서 오늘날의 유교는 ‘잊힌 동네북’에 가깝다. 일제강점기 유교의 문약함이 조선을 망하게 했다는 ‘유교 망국론’이 일었고, 1980년대 ‘유교 자본주의론’이 나왔지만 1997년 동아시아의 외환위기 이후에는 다시 위기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유교는 전근대 사상으로 극복의 대상이…
미국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 7일 미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들었다는 이른바 ‘한국이 중국의 일부였다더라’ 발언 논란과 관련해 “우리는 한국이 수천 년간 독립적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We know well that Korea has been …
한반도 인근으로의 ‘거짓 항해’ 논란을 낳았던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이 며칠 내로 동해에 도착한다고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밝혔다. 한국과 일본을 거쳐 호주를 방문한 펜스 부통령은 이날 시드니에서 맬컴 턴불 호주 총리와의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왼쪽)이 북한 공군부대 소속 돼지사육장을 시찰했다고 노동신문이 23일 보도했다. 김정은은 이 자리에서 “냉동고에 통돼지들이 가득 차 있는데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며 “비행사들에게 좋은 돼지고기를 공급해줄 수 있는 담보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노동…
중국 관영 환추(環球)시보가 22일 사설에서 ‘북한 핵시설에 대한 미국의 외과수술식 타격에 중국은 군사적으로 대응할 필요는 없다’고 선언한 것은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이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중국 정부가 얼마나 민감하게 생각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다. …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사진)은 23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이 공개한 2007년 11월 18일 서별관회의 내용 메모와 관련해 “당시에 저녁 늦게 격렬한 논쟁이 왔다 갔다 하는 상황에서 말이 섞였다면 몰라도 (북한에 반응을 묻자고 한 것은) 내 말이 결코 아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내용을 줄곧 부인하는 취지로 해명을 해 왔지만 조금씩 말이 변해 왔다. 문 후보는 송 전 장관의 회고록이 나온 직후인 지난해 10월 17일 기자들과 만나 “기권을 주장했을 것 같은데, (주변에서) 다 그렇게 (찬…

2007년 11월 21일 한국이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하는 표결에서 기권을 하기까지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다’에서 그해 11월 15, 16, 18일 세 차례 회의를 열었으나 입장을 정하지 못했고 11월 20일 노무현 전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가 ‘설거지 발언’ 및 ‘돼지 흥분제 논란’ 등으로 여성 비하라는 비판을 받자 홍 후보의 부인 이순삼 씨가 ‘남편 구하기’에 나섰다. 이 씨는 23일 방영된 방송연설에서 “본인이 스트롱맨이라고 하지요? 제 앞에선 소프트맨”이라며 “잔소리하면 얌전히 말 …
국민의당 박지원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3일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어떤 임명직 공직에도 단연코 진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박지원 상왕(上王)론’이 제기되면서 보수층이 이탈하는 등 안 후보에게 부담으로 다가오자 대선 이후 자신의 거취를 명확하게 밝힌 것이다. 박 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10%포인트 안팎으로 앞서는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경제신문과 MBC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21, 22일 전국 성인 1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3일 발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

23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한 첫 TV토론회에서 대선 후보 5명은 검찰 개혁에 대한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주장했지만 방법론에서는 서로 다른 태도를 취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고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자유…
19일 TV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각을 세웠던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23일 개최한 TV토론회에서는 ‘송민순 회고록’ 논란과 관련해 문 후보를 옹호하는 ‘백기사’의 모습을 보였다. 심 후보는 이날 자유토론에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와 자유…

23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한 첫 TV토론회에 나온 5당 대선 후보들은 시작부터 ‘송민순 회고록’을 둘러싸고 난타전을 벌였다. 외교·안보 및 대북정책을 주제로 진행된 토론 전반부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후보…
23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향한 첫 질문에서 “내가 ‘갑(甲)철수’냐, 안철수냐”라고 다짜고짜 물었다. 민주당 내부에서 작성한 ‘네거티브 문건’을 문제 삼은 것이다. 이에 대해 문 후보가 “무슨 말이냐”라고 비켜가자 안 후보는 “KAIST 교수가 서…
23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한 첫 TV토론회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는 다른 후보들에게서 “후보를 사퇴하라”는 집중적인 공격을 받았다. 시발점은 정의당 심상정 후보였다. 심 후보는 공통 질문 답변에 앞서 “국민들께 양해를 구하겠다”고 운을 뗀 뒤 “성폭력 범죄를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