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서/김범석]12년된 일본 육아용품서 ‘엄마 응원’이 사라진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7/10/90975936.1.jpg)
[광화문에서/김범석]12년된 일본 육아용품서 ‘엄마 응원’이 사라진 이유
최근 만난 일본의 한 유명 글로벌 기업 간부는 신제품 공개를 앞두고 당황했던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일본의 20, 30대 젊은층을 겨냥하겠다며 또래의 젊은 부부를 모델로 내세우려 했다. 남편이 육아에 지친 아내를 위해 제품을 건넨다는 내용의 광고 아이디어가 오갔다. 그런데 광고 대행사가…
- 2018-07-10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광화문에서/김범석]12년된 일본 육아용품서 ‘엄마 응원’이 사라진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7/10/90975936.1.jpg)
최근 만난 일본의 한 유명 글로벌 기업 간부는 신제품 공개를 앞두고 당황했던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일본의 20, 30대 젊은층을 겨냥하겠다며 또래의 젊은 부부를 모델로 내세우려 했다. 남편이 육아에 지친 아내를 위해 제품을 건넨다는 내용의 광고 아이디어가 오갔다. 그런데 광고 대행사가…
서울 중구 관내 고등학생들이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고려대에서 전공 수업을 체험한다. 성동고, 이화여고, 장충고, 환일고 학생 280여 명이 참여한다. 중구는 고려대와 협력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전공 강의와 실습을 경험할 수 있는 ‘대학 전공 심화탐구 프로그램’을 운영…
당초 10일로 예정됐던 서울 용산구 한남2고가차도 철거 공사가 시작일 하루를 앞두고 갑자기 연기됐다. 공사 개시가 연기되면서 당초 11월 말로 잡혀 있던 개통 시기도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9일 “교통 대책 보완 등의 이유로 공사와 차량 통제를 잠정 연기했다”고 밝혔다. …

4월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 신축 현장. 3대의 이동식 크레인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큰 이상이 없어 보였다. 그러나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의 예리한 눈을 피하지는 못했다. 알고 보니 크레인 중 1대는 1월 안전검사에서 ‘불합격’을 받은 기계였다…
![[동아광장/김형석]다시 한 번 정의란 무엇인가, 반성해 보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7/10/90975906.1.jpg)
인간은 사회적 존재다. 개인은 자유가 없는 사회를 원치 않으며, 사회는 평등이 없는 삶을 용납하지 않는다. 이 갈등을 해소하는 소중한 가치가 정의다. 특히 정치사회와 경제생활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런데 17세기를 대표하는 사상가 B 파스칼은 정의와 현실관계를 언급하면서 뜻깊은 글을…
아기가 이유식을 생후 4, 5개월부터 먹는 등 이유식을 조기에 시작하면 밤잠을 길게 자고 부모가 수면장애를 겪을 확률도 낮아져 부모 삶의 질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미국의학회지(JAMA) 소아과학’ 9일자에 따르면 기디언 랙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 의…

“셋, 둘, 하나!” 사회자가 구령하자 두 흡연자가 일제히 입에서 하얀 증기를 내뿜었다. 마치 드라이아이스가 나오듯 뿌연 공기가 무대를 가득 채웠다. 구경꾼들이 환호하며 증기를 더 많이 내뿜은 흡연자를 승자로 지목했다. 니코틴 용액 제조업체 N사가 3월 서울 용산구의 한 술집에서 …
울산에서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이 흉기를 휘둘러 엄마(38)를 다치게 한 사건이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8시 35분경 울산 동구의 모 아파트에서 아들 A 군(11)이 엄마에게 흉기를 휘둘렀다는 신고가 엄마의 지인으로부터 접수됐다. 엄마는 흉…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9월 19일 임기가 끝나는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임으로 강일원(59·사법연수원 14기), 유남석 재판관(61·13기)을 추천했다. 변협은 9일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로 정치권력으로부터 독립적이고 공정하게 재판을 수행해야 하는 사법부의 숭고한 정신이 무너진 상…
![[횡설수설/길진균]한국당의 名醫 찾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7/10/90975888.1.jpg)
중국에서 신의(神醫)로 전해지는 화타(華陀)는 팔에 독화살을 맞은 관우를 살펴보고 “독이 뼈까지 침투했으니 오염된 살을 도려내고 독이 침투해 있는 뼈를 긁어내야 한다”는 진단을 내렸다. 화타가 상처를 째고 뼈를 긁어내는 동안 관우는 바둑을 두며 고통을 견뎌냈다. 수술이 성공리에 끝나 …
진에어에 이어 아시아나항공도 외국인이 등기이사로 불법 재직한 사실이 밝혀졌다. 국토교통부는 진에어 불법 등기이사 조사 과정에서 이 사실을 파악하고 김현미 장관에게 보고했지만 공개하지는 않았다. 9일 국토부 등에 따르면 미국 국적자인 브래드 병식 박 씨가 2004년 3월부터 2010…

“20년 뒤 모습이에요. 눈가에 주름이 진해지고 턱살이 두꺼워졌네요. 조금 더 중후해 보이죠?” 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 현장지원계 사무실에서 모니터 화면을 바라보던 이상숙 행정관이 말했다. 화면에는 본보 기자(28)의 현재 모습과 20년 후 모습을 추정한 몽…
![[오늘과 내일/이명건]화(禍)를 부르는 불화(不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7/10/90975850.1.jpg)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검찰 경찰이 지긋지긋할 것이다. 지난 석 달 동안 자신과 부인, 그리고 두 딸이 수시로 검경에 불려가 포토라인에 섰고, 아들이 고발당했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는 훨씬 오래전에 검찰의 강도 높은 수사를 받고 형사처벌을 받은 적이 있다. 또 현재 검찰은 경찰이 그에…
수행비서 김지은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53)의 재판에서 안 전 지사의 부인이 김 씨의 사생활 정보를 수집하려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지난해 안 전 지사 대선 경선캠프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한 구모 씨(29)는 9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3차 공판에 증인으…
4월 6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 기업금융본부 회의실. A 팀장(44) 등 회의 중이던 직원 4명의 휴대전화 알림이 동시에 울렸다. 스마트폰을 본 직원들은 자신들의 눈을 의심했다. 4명의 주식계좌에 삼성증권 주식 총 500만 주가 배당된 것이다. 이날은 삼성증권 …
![[임용한의 전쟁史]<15>고지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7/10/90975829.1.jpg)
1953년 6월 25일. 6·25전쟁 발발 3주년을 기념이나 하듯이 철의 삼각지에 있던 529고지에서 국군 3사단과 중공군 67군의 격전이 벌어졌다. 1953년 4월부터 휴전회담이 시작됐지만, 1953년 5월부터 여름까지 중공군은 대대적인 하계 공세를 펼쳤다.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 아…
‘비공개 촬영회’에 참가한 여성 모델들로부터 고소당한 사진스튜디오 실장 정모 씨(42)가 북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경기 남양주시 북한강 미사대교를 지나던 한 운전자가 “하얀 물체가 강으로 떨어졌다”…

금요일인 6일 오후 11시 45분 경기 구리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 나들목. 은색 벤츠 승용차에서 내린 김모 씨(52)가 빨대에 ‘후욱’ 하고 숨을 불었다. 경찰 음주측정기 숫자가 올라가더니 ‘0.094’에서 멈췄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5%를 넘으면 운전면허가 정지된다. 취…

“도대체 얼마나 기다려야 해요?” 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는 평소보다 많은 사람이 몰려 어수선했다. 접수창구 앞에선 수십 명의 환자가 차례를 기다렸다. 6대나 되는 혈압측정기 앞에도 줄을 서야 할 정도였다. 이날 순환기내과에 환자들이 몰린 것은 7일 식…
이르면 10월부터 한국으로 들어오는 이집트인에 대한 30일 무비자 입국 허용이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난민신청, 불법체류 등을 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이집트인이 최근 크게 늘자 ‘사전비자’를 받아야만 한국 입국이 가능하도록 정책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정부 관계자는 “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