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도 고열-누런 가래… 감기 아닌 ‘폐렴’ 의심하세요
이모 씨(45)는 날이 추워지면 초등학교 3학년인 딸의 건강을 챙기는 데 더욱 신경을 쓴다. 딸이 기침이라도 하면 ‘혹시 폐렴이 아닐까’ 하는 걱정에 곧바로 병원에 데려간다. 폐렴과 천식으로 여러 차례 입원한 경험이 있는 탓이다. 12일은 아동폐렴글로벌연합이 정한 ‘세계 폐렴의 …
-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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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 씨(45)는 날이 추워지면 초등학교 3학년인 딸의 건강을 챙기는 데 더욱 신경을 쓴다. 딸이 기침이라도 하면 ‘혹시 폐렴이 아닐까’ 하는 걱정에 곧바로 병원에 데려간다. 폐렴과 천식으로 여러 차례 입원한 경험이 있는 탓이다. 12일은 아동폐렴글로벌연합이 정한 ‘세계 폐렴의 …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수면은 종일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란 의미다. 수면 시간과 별개로 수면의 질이 낮아지면 낮에 졸음이 오고 두통, 무기력과 같은 신체적 부작용이 생기며 인지능력이 떨어진다. 인명 피해가 컸던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 사고 원인 역시 …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한국 속담이 있다. 매경한고(梅經寒苦)라고 ‘봄을 알리는 매화는 겨울 추위를 이겨낸다’는 중국 사자성어도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도중 갑자기 매화 이야기를 했다. 그러면서 “오늘 …
![[종이비행기]장도빈 선생이 보훈처 해명을 들었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1/13/87228891.1.jpg)
“장도빈 선생 기념비는 내용을 종합해 볼 때 독립운동과 관련한 내용이 전무하여 독립운동 관련 기념비로 볼 수 없다.” 최근 국가보훈처가 국정감사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의원실에 제출한 답변 자료다. 앞서 러시아 연해주에 세운 독립운동가 산운 장도빈 선생(1888∼1963) 기…
“행사 시작 11초 만에 1억 위안을 돌파합니다!” 11일 0시가 되면서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는 ‘24시간의 폭주’에 돌입했다. 중국 상하이에 마련된 미디어센터 전광판의 숫자는 쉴 새 없이 올라갔다. 거래액은 11초 만에 1억 위안(약 168억 원), 28초 만에 10억 …

500여 년 전 허균은 무슨 사연을 모티브 삼아 ‘홍길동전’을 써 내려갔을까. 10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오르는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칠서(七庶)’는 홍길동전의 탄생 비화를 그린 프리퀄(Prequel·전편보다 시간상으로 앞선 이야기를 보여주는 속편)…

‘1682억 위안(약 28조5900억 원).’ 11일 0시부터 밤 12시까지 중국 최대 온라인...
![[단독]“한국 공연 같이 갈래?” “네가 간다면 기꺼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1/13/87228874.1.jpg)
10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 프리모르스키 스테이지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 세계 정상급인 마린스키 발레단의 수석무용수 김기민(25)과 빅토리야 테레시키나(34)가 주역으로 나섰다. 김기민은 5년 만의 국내 공연이고, 테레시키나는 한국에서의…

‘기술보국(技術報國)’은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이끈 힘이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과학기술이 속속 등장하면서 한국의 경쟁력이 위협받고 있다. 위기의 시대에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모여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제언을 담은 책 ‘국가생존기술’…

“한 가지 법에 얽매이지 않고 온갖 시체(詩體)를 두루 갖추어 눈부시게 동방의 대가가 되었다.”(능양시집서·菱洋詩集序 중) 조선 후기 최고의 문인 중 하나로 꼽히는 연암 박지원(1737∼1805)은 조카 박종선(1759∼1819)이 쓴 ‘능양시집’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연암이 …
이동관 전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은 12일 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공작에 대해 “문제가 된 댓글은 전체의 0.9%라는 것이 검찰이 제기한 자료에 나오고, 그중 절반만 법원이 받아들여 0.45%의 진실”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수석이 언급한 ‘0.9%’는 국방부의 수사 결과다. 국방부 …
한글날은 10월 9일이 아니라 9월 30일? 한글 창제를 기념하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한글날의 날짜 지정에 오류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대종 대종언어연구소장은 12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과거 학자들이 훈민정음에 기록된 음력 날짜를 양력으로 환산하면서 실수가 있었다”…

도시의 오래된 주상복합건물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각은 대체로 어떨까. ‘낡고 흔한 처치 곤란의 공간’쯤일 것이다. 건축가 황두진 씨(53)에게도 주상복합건물은 수년 전까지 큰 관심의 대상이 아니었다. 하지만 최근 펴낸 신간 ‘가장 도시적인 삶’(반비)에서 황 씨는 “한국 도시…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자신을 겨냥한 검찰 수사를 ‘정치 보복’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검찰 관계자는 11일 “정치인의 발언에 검찰이 뭐라고 할 입장이 아니고 할 필요성도 없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이 전 대통령의 반격에 개의치 않는다는 자세…
![[단독]“죽을 각오” 서명에… 삐뚤삐뚤 한글이름-아무개 妻까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1/13/87228847.1.jpg)
“무슨 일이 닥치더라도 진정한 대한인은 자유를 획득하기 위해 죽을 각오가 돼 있습니다.” 훌륭한 필체도 적잖으나, 붓놀림이 낯선 듯 조악한 글씨가 상당하다. 한자 이름을 몰라 한글로 쓴 이름에, 부녀자라 차마 밝히기 쑥스러웠는지 ‘누구의 처(妻)’란 서명까지. 하지만 한 목소리로 …

12일 낮 12시 인천국제공항 귀빈실 입구 앞. 이명박 전 대통령이 2박 4일 강연 일정으로 바레인 출국을 위해 공항에 도착하자, 기다리고 있던 100여 명의 기자가 일제히 플래시를 터뜨렸다. “기자 여러분들이 많이 나오셨기 때문에 짧게 몇 말씀만 드리겠다”며 입을 연 이 전 대통령은…

2012년 총선과 대선 당시 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공작을 지시한 혐의로 구속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68·육사 28기·사진)의 드라마틱한 영욕이 새삼 화제다. 김 전 장관은 노무현-이명박-박근혜 정부 내내 군과 외교안보 최고 요직을 거쳤으나 댓글 사건으로 구속 수사를 받게 됐다. …
이명박(MB) 전 대통령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려 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에 약 8만 명이 참여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전직 대통령으로서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역사를 알리러 나가는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12일 오후 6시 현재 이 전 대통령의 출국 금지를 요청하는 …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을 구속한 검찰의 수사망이 이명박(MB) 전 대통령을 향해 좁혀 들자 정치권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분당과 탈당, 연이은 재탈당을 거치면서 상대를 비판해오던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12일에는 MB 측에 대한 수사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함께 냈다. 한국당 전…
아시아를 순방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 시간) 트위터에 “나는 김정은에게 ‘작고 뚱뚱하다’고 하지 않는데 그는 왜 나를 늙었다고 모욕하냐”며 “할 수 없지. 나는 그의 친구가 되기 위해 그렇게 애쓰는데…. 어쩌면 언젠가 그렇게 될지도 모르지”라고 썼다. 김정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