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강백호, 오타니에 도전장·투타겸업 신인 탄생
KBO리그가 타자와 투수를 함께 하는 대형 슈퍼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kt는 1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KBO 신인드래프트(2차지명)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서울고 강백호(18)를 지명했다. 고교무대에서 포수와 투수를 겸한 강백호는 중학교 때 전학으로 1차 지명대상…
-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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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가 타자와 투수를 함께 하는 대형 슈퍼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kt는 1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KBO 신인드래프트(2차지명)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서울고 강백호(18)를 지명했다. 고교무대에서 포수와 투수를 겸한 강백호는 중학교 때 전학으로 1차 지명대상…

“야탑고 투수 이승관.” 2018 KBO 신인드래프트가 열린 1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한화 스카우트팀은 이날 첫 지명 순서(1라운드 전체 4번)가 되자 주저 없이 이승관(18)의 이름을 외쳤다. 이승관은 고교 2학년 때까지 투수로 뛴 경험이 전혀 없다. 주 포지션은 중견수였다.…

‘고졸 투수를 잡아라!’ 2018 KBO신인드래프트를 앞둔 10개 구단의 공통된 전략이었다. 1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 강백호(kt)를 시작으로 총 100명이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전체 대상자 964명 중 투수는 370…

LG는 11일까지 6위(63승3무60패)다. 가을야구 막차 티켓인 5위를 달리는 SK(68승1무64패)에 0.5게임차 뒤져있다. 7위 넥센(66승2무65패)에 1경기 차이로 쫓기고 있다. 그러나 LG에는 SK와 넥센에 없는 ‘히든카드’가 있다. 바로 잔여경기다. LG는 총 126경기…
![[최현길의 스포츠에세이] ‘잔류 전문가’ 학범슨의 생존 매뉴얼은 이번에도 통할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9/11/86277575.3.jpg)
김학범(57) 광주FC 감독은‘학구파’다. 명지대학교에서 운동생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공부하는 지도자다. 현장에서도 축구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틈만 나면 유럽이나 남미로 건너가 견문을 넓힌다.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많이 생각해야 선진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지론이…

누군가는 부와 명예의 플랫폼에 선다. 그 반면 다른 누군가는 운동을 계속 해야 될지를 고민한다. 종목 불문 신인 드래프트장의 풍경이다. 11일 서울 홍은동 힐튼호텔에서 2017~2018 KOVO 여자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40명의 고졸 예정 선수가 참가했다. 이 중 여자 6개팀…

구보 박태원, 시인 이상, 소설가 김유정, 화가 구본웅 등 1930년대를 살아간 예술가들을 무대 위로 소환했다. 실존했던 등장인물 덕분에 익숙할 법도 한데, 어쩐지 낯선 형식의 연극이다. 성기웅 연출의 신작 연극 ‘20세기 건담기(建談記)’는 1936년 경성을 배경으로 실존 예술…
“우리는 바그다드(이라크 중앙정부)가 투표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더라도 미래 ‘쿠르드 국가’의 국경을 긋겠다는 신호를 보냈다.” 마수드 바르자니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KRG) 수반이 11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라크 중앙정부는 물론이고 대부분의 중동 국가와 미국 등도 부정적인 분리…
![[유윤종의 쫄깃 클래식感]‘무민’과 함께 듣는 시벨리우스의 음악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9/12/86279079.1.jpg)
어린 시절 TV로 본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잊히지 않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한밤, 무덤에서 해골들이 나와 춤을 추다가 닭이 울자 황급히 무덤으로 들어가는 단편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해골이 정강이뼈를 들고 다른 해골을 실로폰 치듯이 치는 장면은 우습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습니다. 자라서…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가 10일 미국 플로리다주에 상륙한 뒤 강풍과 폭우로 4명이 사망하고 450만 가구 및 기업이 정전 피해를 입었다. 어마로 인한 사망자는 카리브해에서 발생한 27명을 포함해 최소 31명으로 늘었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이날 오전 4등급 허리…

국립오페라단 홍보마케팅팀에서 티켓마스터로 근무하고 있는 권하림 씨(26)는 어렸을 적부터 오페라를 자주 접했다. 대구 출신인 그는 2003년부터 대구오페라축제를 찾으며 자연스럽게 오페라 마니아가 됐다. 권 씨는 “대구에서는 다른 도시보다 더 오페라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말…
![[동아일보·채널A 공동취재]‘시네마 천국’ 파리, 독립영화의 자존심 다시 세우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9/12/86279066.1.jpg)
지난달 29일 오후 1시, 프랑스 파리 5구의 영화관 ‘스튀디오 데쥐르쉴린’에는 한 명의 관객도 없었다. 마치 오페라 공연장처럼 2층으로 꾸며진 122석의 극장 빨간 의자가 더 쓸쓸해 보였다. 영화관 운영자 플로리앙 씨는 “오늘은 영화 한 편이 상영되지만 아마 몇 명 안 올 것”이라며…

“국악이나 서양오케스트라나 인간이 하는 음악은 통한다는 것을 느낍니다. 음악가로서 지향해야 할 지점은 늘 소리의 ‘밸런스’(균형)와 단순화라고 생각합니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25년간 이끌었던 임헌정 서울대 교수(64)는 뚝심의 지휘자다. 국내 교향악단이 거의 시도해보지 않았…
최근 들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연신 비판하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10일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을 향한 ‘트위터 공격’을 날카롭게 비난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날 CBS방송 ‘선데이 모닝’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북한은 매우 위험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에게서 나오는…
“전쟁 지역, 투명성과 민주화 수준이 떨어지는 나라에는 총기를 판매하지 않겠다.” 독일의 거대 총기회사 헤클러&코흐(H&K)가 황당하지만 과감하고, 의미 있는 선언을 했다. 11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G3’와 ‘G36’ 같은 유명 소총들을 생산하는 H&…
“신춘문예 공고가 언제 나오나요?” 더위가 가실 무렵이면 회사로 이런 전화가 자주 걸려온다. 신문춘예는 11월 초 공고를 내고 12월 초에 마감한다. 계간 시 전문지 ‘미네르바’는 가을호에 특집 좌담 ‘한국 문단 등단 제도 이대로 좋은가?’를 실었다. 등단의 주요한 두 축인 신…

발레 ‘오네긴’에서 아름다운 사랑을 갈망하는 순진한 소녀 ‘타티아나’는 엇갈린 사랑을 한탄하며 도시귀족 ‘오네긴’과의 사랑을 포기하기로 결심한다. 타티아나는 오래도록 간직해 해어질 대로 해어진 사랑의 편지를 찢고 눈물을 흘리며 절규한다.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황혜민(39)-엄재용(…

《흰색 테 안경을 쓴 건축 노장 앞으로 긴 줄이 늘어섰다.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건축연맹(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에서 금메달을 받은 일본 건축가 이토 도요(伊東豊雄·76) 씨와 기념촬영을 하기 위한 행렬이었다. 이토 씨는 1세대 건축가를 대표하는 단게 …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북핵 문제를 바라보는 유럽의 시각이 바뀌었다. 북핵 문제를 지금껏 지구 반대편 의제로 치부하던 각국 정상들이 앞다퉈 유럽연합(EU)의 ‘중재자 역할론’을 펴고 있다. 이란 핵협상 타결 방식을 벤치마킹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대북 제재와 관련해 유럽의 입지를 다지…

시인 수녀와 로커. 너무나 다른 세계에 사는 것 같은 이들이 10년 넘게 우정을 나누고 있다. 이해인 수녀(72)와 그룹 ‘부활’의 리더인 김태원 씨(52)다. 2006년 강연을 하러 필리핀에 간 이 수녀는 그곳에서 자폐증세가 있는 아들을 키우는 김 씨의 집에 초대받은 후 인연을 이어…